리바이벌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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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초초초 기대되는 작품!! 오랜만에 스티븐킹 작가님의 호러소설을 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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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성 스토리콜렉터 51
혼다 테쓰야 지음, 김윤수 옮김 / 북로드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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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람은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을까?
왜 누군가를 피해입히며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고 할까?
처음 읽어본 혼다 테쓰야의 소설인데, 굉장히 충격을 받아 잠시동안 불쾌한 기분인 상태로 서평을 쓰게 되었다.

신고받고 한 빌라에 출동안 경찰은 온몸에 상처 투성이인 한 소녀와 중년 여성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집안에서는 불쾌한 냄새와 여러명의 DNA가있는 혈흔도 발견이 되는데, 도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다 읽고난 지금까지도 뭐가 맞는 결말인지 모르겠다.
'요시오'라는 남성이 이 두 여성을 감금해놓고 온갖 고문과 학대를 해왔고, 또한 그들의 가족까지 끌어들여 상상을 초월하는 학대를 매일같이 해왔는데, 그 장면들이 묘사될 때마다 너무나 불쾌했다.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하면서...
너무 잔인하고, 역겹고, 소름끼치고, 불쾌함이 가득한 이야기였다.
그리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왜 이들은 참고 당하기만 했을까? 왜 조금 더 일찍 도망가지 않고 싸우려하지도 않았던 것일까..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또는 자신의 약점이 공개될까봐 겁이나서 그랬겠지만.. 결국 이들은 어떻게 되었나..

여기에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일 것 같았던 한 평범하고 행복한 커플도 등장한다. '신고'라는 남자와 '세이코'라는 여자는 현재 동거중이며 굉장히 행복한 커플인데, 어느 날 그녀의 아버지라는 사람이 집에 들어오고, 그 순간부터 신고의 삶이 달라진다.
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요시오라는 사람과는 동일인일까? 아니면 뭔가 연관성이 있는 관계일까? 소설이 끝날때까지 이부분에 대한 궁금증이 가장 컸다. 그리고 밝혀지는 결말... 

이 소설에서 가장 충격적인 것은 결말도 아니고 범인도 아니었다. 감금당한 사람들의 행동들이었다. 결말은 그냥 평범했으나, 여기까지 진행된 과정이 나는 너무나 무서웠다. 사람들이 어떻게 이렇게 자연스러울수가 있을까.. 잔인하게 사람을 해체하면서도 어떻게 눈하나 깜박하지 않고 척척 진행해 나갈까.. 이런 범죄 누가 배울까 무섭다..
이 소설이 실화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정말 그럴까? 혼다 테쓰야 작가는 이런 장르를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던데, 처음 읽어본 작가의 소설은 내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읽다가 힘들어서 잠시 덮어두고 다시 읽고를 반복했다. 그만큼 내게는 힘든 소설이었다. 인간의 본성을 무척 잘 꺼내 표현했지만, 아... 찝찝한 이 기분...
제목이 '짐승의 성'이지만 사실 짐승은 이러지 않는다는 거... 그냥 '인간의 성'이라고 해야 더 어울리는 제목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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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손철주의 음악이 있는 옛 그림 강의
손철주 지음 / 김영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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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소리가 그리는 그림‘이라는 말이 무척 멋지게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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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앤 더 푸드 & 시티 세트 (전2권 + 양장 노트) 드로잉 앤 더 시리즈
박정아 지음 / 조선앤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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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책 대박이네요~ 그림 못그리는 저에게 아주 잘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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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선 1 레드 라이징
피어스 브라운 지음, 이윤진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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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권은 두권으로 나왔군요~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담았기에 2권만으로도 800페이지가 넘는건지~~ 내용이 아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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