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가 병을 만든다 - 면역작용을 이해 못하는 잘못된 치료와 처방
아보 도오루 지음, 이균배 옮김 / 문예출판사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비슷비슷한 아보도오루의 책들 

그러면서도 제목과 구성에 이끌려 또 사고는 또 아차!  

하지만 묘하게도 조금씩 새로운 내용을 넣어서 독자로 하여금 그의 생각에 빠지게 만든다.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나로써는 어쩌면 면역책에 현혹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약을 끊어라, 의료가 병을 만든다.. 알고 있지만 현재 상태에서 벗어날 수 없어서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를 수년간 매일 매끼 밥보다 더 열심히 먹는 내게는 그저 바램일 뿐이다. 

때로는 아보도오루를 찾아가서 나도 그래도 되냐고 묻고 싶을 정도다. 

대증요법의 주류의학은 근본을 이해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아보도오루는 항상 말하고 있다. 

잘못된 치료가 오히려 병을 지속시키고 악화시키며 약을 끊을 수 없는 질병의 늪으로 더 밀어 넣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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