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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이 뭐예요? ㅣ 라임 그림 동화 12
호세 캄파나리 지음, 에블린 다비디 그림, 김지애 옮김 / 라임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난민이 뭐예요??
호세 캄파나리 글
에블린 다비디 그림
라임

애들아!!
지은이 호세 캄파나리는 말이지 스페인에서 태어났고,
이민자의 후손이어서 난민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대.
배우이며 극작가, 연출가, 역사 해설사 그리고 요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이래...
호세 캄파나리가 왜 "난민이 뭐예요?"란 책을
쓰게되었는지 알았다...그치..
이민자의 후손이었고, 그래서 난민에
대해 관심도 많았던 거지...
우리도 그럼 호세 캄파니리가 쓴
"난민이 뭐예요?"를 읽고
난민이 누구인지 난민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

난민이란 무엇일까??
난민 저번에 뉴스에서 본것 같은데요...
집이 없어서 다른곳을 살곳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 아닌가요??
역쉬 저번에 뉴스 봤던것 기억하는 구나!!
맞아맞아....
난민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인종, 종교 또는 정치적, 사상적 차이로 인한 박해를
피해 외국이나 다른 지방으로 탈출하는 사람들을 말해.
즉, 생활이 곤궁해진 국민, 전쟁이나 천재지변으로
곤궁에 빠진 이재민을 말하지....
엄마!!!
그러면 우리나라도 최근에 지진이라는 자연재해를 입고
곤궁해진 국민들이 이재민이 된적이 있었잖아요...
그 사람들도 그럼 난민생활을 하고 있는 거네요...
맞아 우리도 우리나라도 이제는 자연에 의한 이재민,
난민이 될 수 있단다...
그리고 그분들은 지금도 아직도 집으로 가지 못하셨지...
저번 뉴스에서 봤던 난민의 모습을
지진의 이재민들을 생각하면서 책으로 들어가 보자...
책 표지에는 뭐가 보이니....?
표정이 지쳐 보여요.., 입은 모두들 꾹닫고 있어요.
시계도 있고 나무도 있어요...
그러네 시계는 나무는 어떤 의미일까>>>
난민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궁금하다 그칭...

뒷표지를 보니??
사람들이 집으로 걸어들어가네...?
난민들에게도 희망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이곳의 나무가 난민들을 보호해 주는 것 같기도 하고....
난민들에게 희망이라 보호라 말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머물 수 있는 집, 구호 물자, 따뜻한 말,
음....이젠 안전하다는 느낌....
나와 다르지 않다는 마음...

끊어진 철로와
어두운 브라운톤의 속지를 보며
아이들과 책속으로 들어갑니다.
이야기는
아이들의 입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되네요...
난민이라는 이야기를 어렵지 않은
아이들 언어로 이야기를 해서 일까요??
저학년 부터 어렵지 않게 이야기할 수 있었답니다.
오늘은 사촌들과 함께 할머니와 지내는 날입니다.
"어제 학교에 음식을 싸 가지고 갔는데,
나라도 없고 집도 없는 사람들한테 나누어 준다나 봐.
누나도 학교에 음식 가져간 적 있어?"
"그런 사람들을 난민이라고 해"
"아니거든 , 비를 쫄딱 맞고선
흠뻑 젖은 채로 기차에 타던데.
난민이 아니라 비민아냐?"
아이들의 눈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에
난민이 아닌 비민이라는 이야기가 공감이 되는 거죠...
아이들 중에 제일 나이가 많은 페드로 오빠가 나서서
제대로
정확한 설명을 해줍니다.
" 그 사람들이 살던 곳은 전쟁으로
다 망가져 버렸어.
아주 심각한 재난을 입은 거지. "
아이들의 눈높이로 이야기를 하기에
어린 아이까지도 어렵지 않게 이해하네요.
난민과 관련된 할머니의 어릴적이야기로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부분까지......









책을 다본 후 아이들과
우리가 난민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해 이야기를 다시 나누었네요..
지금은 우리도 난민이 아니지만 우리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나도 책속 친구들처럼 혹시나 우리집에 온다면 내방에서
잘 수 있도록 내 방을 빌려줄거야...당연히 이불도...
베개도 빌려주고 혼자 자면 무섭지 않도록...
같이 잘꺼야....
저는 그 친구가 그의 가족들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함께
있어줄거야 이야기도 들어주고,
나는 함께 놀아줘야징....공부보단 노는것이 좋으니까...ㅎ
그래 그러자...
그런데요 엄마!!
어른들이 이제는 이런 난민이
생기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전쟁이라는것 욕심때문에 생기는 거잖아요...
조금만 양보하고 조그만 배려하면 되는 건데 말이죠...
같이 행복하면 더 좋은데 말이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방법들을
생각하면 어떨까??해요...
제가 크면 좀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할거예요...
함께 손잡아주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말이죠...
맞아 엄마도 나 혼자만 잘살고 행복한것 보다는
함께 같이 모두 이런 단어가 따뜻하듯이
함께하고 싶다...
함께 한다는 것....내가 조금 덜 갖는 것...입니다.
아이들에 눈에도 충분히 공감하고 느낄수 이야기였네요...
난민이라는 것을 뉴스로만 보다가
아이들의 눈으로
아이들의 입으로
아이들이 풀어준 이야기로...
우리 이뿐이 들과 쉽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세상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을 하고
나만이 아닌 주변을 돌아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
세계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그런 움직이기 생기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의 눈높이로 어렵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 어른들 모두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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