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늑대 봄볕어린이문학 1
엘 에마토크리티코 지음, 알베르토 바스케스 그림 / 봄볕 / 201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행복한 늑대"라는 책 제목에 푹 빠져서  보았네요..ㅎ ㅎ

세 명의 아이들이 어떤 내용일까? 하는 똘망 똘망한 눈으로 바라보내요.

 엄마 그런데 왜? '늑대가 행복해' 그러더라구요 ㅎ

늑대가 행복하다 !!!

왜 행복하지?

 

너희들은 언제 행복하니?

자기 뜻을 이룰 수 있을 때요.

엄마 아빠의 함께할 때요.

내 생각이 다른 사람과 다르더라도 맞다고 해줄 때요.

 

그렇구나

그럼, 늑대가 행복하려면 어떨 때 늑대가 행복할까?

그림을 보면 늑대가 당근을 좋아하나봐, 그런데 늑대는 고기먹지 않나  ㅎ ㅎ ㅎ

책 표지 속 늑대가 어쩜저리 귀여울까?

자기보다 더 큰 당근은 무엇을 하려고하지? 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책속으로 들어갑니다.

 

아이들과 표지만 보면서도 여러가지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행복한 늑대'입니다.

 

 

 

 

따로 차례는 없는 동화구요. 대신 '행복한 늑대' 작가가 한국 어린이들에게 메세지를 써 주었네요

 

 

 

그림만 보아도 글 내용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갈 정도록 색감과 상황 설정이 너무 재미나는 그림책입니다.ㅎ ㅎ ㅎ

 

 

 

음산한 어둠의 그림자가 함께하는 페로스 삼촌과 불안과 걱정으로 휩싸여 있는 동생의 통화로 동화가 시작됩니다.

 

 

아들 문제 때문에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는 동생의 이야기를 듣고 페로스 가문의 가장 악랄하고 잔인한 늑대로 바꾸려는데요..............

삼촌의 계획은 무엇이었을까요?    그 계획이 성공했을 까요?

 

 

참 !!!

책 속의 또 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ㅎ ㅎ

늑대하면 떠오르는 기억나는 동화 있으신가요?

맞아요...

빨강망토, 아기 돼지 삼형제, 일곱마리 아기 염소와 늑대 이야기가 쏘~~~~옥~~~~~들어와 있어요. 아이들이 자주 읽어 보던 또 다른 책의 이야기 꽃을 피웠답니다.

 

 

페로스 삼촌을 보면서 나는 나의 아이들에게 장점과 개성을 살리려 하지 않고 나의 생각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한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행복한 늑대"를 읽게 된 것은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었네요.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찾아서 강요가 아닌 격려로 자기의 장점과 개성을 찾아가도록 지켜보려합니다.

아이들이 읽어도 당연히 좋구요.

꼭 !!!! 어른들이 읽어보면 좋을듯합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의 아기 늑대는  행복한가요?

 

여러분들의 늑대가 꼭 행복해질수 있게 "행복한 늑대" 강력히 추천 추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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