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처럼 돌개바람 40
정이립 지음, 신지영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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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돌개바람)

 

 

생쥐처럼

 

정이립 지음

 

신지영 그림

 

 

바람의 아이들

 

 

 

 

 

 

 

"생쥐처럼"~~~~

 

"생쥐처럼"~~~~

 

~~처럼....따라하는 건가...?

 

뭘....생쥐를...왜???

 

 

 

 

 

처음 "생쥐처럼"을 접하면서는

너무가 쉽게 그리고 너무나 간단히...

 

동물을 따라하며 노는 책이구나!!!

 

ㅎ ㅎ ㅎ ㅎ진짜로 쉽게만 생각 했던 책~~~

 

 

 

 

그러나.....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엄청난 고민이 들어 있더랬죠..ㅋㅋㅋㅋ

 

저또한 아이들의 엄청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주말이면 여기 저기 엄청 다녀야지

꼭 아이들과 함께 해야지 하는 

엄마중의 한사람~~~~

 

 

 

 

그러나,

 

바쁘다는 핑계로~~~

 

일이 생겼다는 핑계로 ~~~

 

피곤하다는 핑계로~~~~

 

가끔 패쓔~~~~

 

 

 

"생쥐처럼"을 읽으면서.....

다시금 고민이 많은 아이들의 마음과

 

어쩔 수밖에는 없지만

저또한 아빠는 쉬어야해~~~~

 

이야기했던....엄마라서리...T T

 

부모님의 양쪽 마음을 살짝 쿵 느껴보고 갑니다....

 

 

 

몸으로 표현하기를 좋아하는

 

우리 이뿐 막둥이와 찍찍....

 

생쥐놀이를 하면 책 이야기를 풀어보려합니다.

 

 

 

막둥아.....

 

막둥아...

 

 

 

 

책의 표지를 딱 보니

 

어떤 생각이 떠오르니..

 

귀엽다...엄마 엄마 나도 얼굴에 그려줘....T T

 

ㅎ ㅎ ㅎ ㅎ

 

벌써부터 생쥐가 되고파하는 막내라죠...

 

표지속 색을 봐봐...

 

어떤 어떤 색이 들어갔고,

어떤 색이 네 눈에 확 들어오는데...

 

 

 

전 표지속 생쥐의 핑크색 옷이 다른 회색에 비해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ㅎ ㅎ ㅎ

 

제목 만큼이나 나와 아이눈을 사로 잡았던 핑크...

 

핑크의 숨은 뜻이 있을까요....???

 

그리고 표지아래의 그 다리의 주인공.....

누구일까요??

 

막둥이 대번에 아빠가 주무시나.....에고나...

 

울집에도 있는 항상 피곤한

아빠의 모습을 봐서 그러겠지만서도...

 

너무 바로 나와서 슬프다는요....

 

힝...힝~~~

 

 

맨 뒷표지속....

 

"다윤이는 다른 친구들처럼...

 

별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다윤이는 떨지 않으려고

 

두 손을 꼭 잡았어요.

 

걱정할 필요 없어요.

 

다윤이는 생쥐니까요"

 

조금씩 스스로를 단단히 책워가는

 

다윤이의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지네요....

 

 

 

학교를 처음 들어가자 마자....

 

필수 코스중의 코스...

 

특히나

 

저학년의 필수코스...


주말에 지낸이야기 1분말하기 또는

 

주말에 지낸 이야기 일기로 쓰기가 있다

 


우리집 아이들 놀때 목소리는 1등 아니 특등 ㅋ

 


친구들앞에서 발표목소리는 개미 친구 ㅋㅋ 

 

어찌 그리 쑥스러우신지 ㅍㅎ 

 

막둥이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이야기 제조를 위해

 


다윤이의 이야기가 큰힘이되기를

바라는 맘으로 아이와 책 속으로..

 

풍~~~덩~~~

 

 

 

책속을 들어가기전...

 

꼼꼼히...살펴보는 곳 중의 하나라죠...

 

작가 소개~~~~

 

책의 그림을 보면어 어디서 본듯하다 했더니니만,

 

큭큭

 

큰 아이 어릴적....학교도서관에서  기다릴때....

 

큰 아이와 읽어 봤던 그 책...

 

"1학년 3반 김송이 입니다~~`"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게 생긴 송이였기에....

 

아이도 저도 즐겁게 읽었었답니다...

 

주말에 지난 이야기를 해야하는 매주 월요일....

 

매주 월요일이면 다윤이는 즐겁지 않답니다...

 

왜냐구욧!!

 

 

 

수빈이는 백화점가서 옷 산 이야기,

 

정규는 캠핑 간 이야기,

 

우성이는 놀이공원에 간 이야기,

 

이제...

 

이제는 다윤이 차례입니다...

 

다윤이도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어요...

 

그 러 나

 

다윤이 엄마아빠는 24시간 편의점을 하십니다.

 

언제나 한명씩 번갈아...

 

엄마는 밤에~~`

 

아빠는 낮에~~~

 

바쁘시고 피곤하셔서....

 

아무데도 못가요...

 

 

 

엄마아빠의 직업이

 

서로 가족과 모두 모여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꿈만 같은 이야기죠..

 

제가 어릴적엔 주말에 지낸 이야기를 매번 한적도...

 

없었지만,

 

제 부모님 또한 돼지를 키우셔서 그럴까요??

 

저희가 크는 내내 단 한번도 온가족이 다함께 놀러간다..

 

정말 꿈같은 이야기 였답니다....

 

흑흑...

 

그때가 갑자기 새록새록해지네요...T T

 

어쩔 수 밖에 없는 직업이셨기에....~~~

 

지금은 더더욱 공감이 가는~~~

 

그리고 이해는 간다지만...

 

어릴적에는 얼마나 슬펐는지...T T

 

놀이동산에 가고 싶다고 다윤이는

엄마에게 말했지만....

 

"다음에 아빠랑 의논해 보고~~`"

 

"엄마 놀이동산에 가면 안돼요"

 

돌아온 대답없이 엄마는 한숨만.....

 

엄마의 말과 표정....그리고 한숨으로...

 

다윤이는 어떤 맘 이었을까???

 

 

 

친구들 처럼 항상 특별한 이야기를

하고팠던 다윤이~~~

 

 

다윤이는 친구들이 했던 놀이공원이야기를

 

거짓으로 쓰고

 

다윤이 맘도 모르는 엄마에게 혼이난 다윤이....

 

아빠는 오늘도....

 

"아빠 피곤하니까 조용히 해, 깨우지마!!!"

 

 

곰같은 우리 아빠~~~

 

난 언제나...쥐처럼....조용한데...

 

 

그래서 였을까요??

 

아빠는 잠자는 곰이되고...

 

난 사람들 눈에 거의 안띄는 생쥐가 되어

 

몰래~~몰래~~

 

살금~~살금~~

 

바스락~~~바스락~~~

 

생쥐가 되어 움직이는 다윤이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운것 있죠....

 

찍~~찍찍~~찍~~~찍찍~~~

 

생쥐가 되어 지낸 주말...

 

그 이야기로 내일이면

 

주말 지낸 이야기를 할 다윤이...

 

 

 

주말지낸 이야기를 한 다윤이에게...

 

주말지낸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에게

 

어떤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우리집 막둥이는 이야기 한답니다...

 

엄마...고맙다고

그리고 난 언니 오빠가

 

그리고 가까이 사는 이모와 동생같은 딸이 있어

 

행복하다고....

 

 

 

 

아...~~~~

 

꼭 듣고 싶은건 아닌데...고맙다는 말에....

 

아웅...감동~~~

 

언니 오빠도 감동이겠죠..ㅎㅎㅎㅎ

 

 

 

말은 이렇게 했지만...

 

우리집 막둥이 그림 속에서도..

 

항상 피곤으로 잠을 주무시는 아빠..

 

놀아주실때는 화끈하시지만....말이죠..

 

 

아이들 맘속엔 또 부족인거죠...

 

신랑에게도 "생쥐처럼"을 이야기 해줘야 겠어요...ㅎ

 

 

 

맨날똑같은 주말!

 

비슷한 주말!



바쁘신 부모님!


그러나 다윤이는 스스로 나만의 특별한 경험을 만든다.

 

 


더 씩씩해 보이려는 다윤이의 모습에

 

기특하기도 안타깝기도...

 

가족을 위해서라지만 바쁘게 사시는

 

우리 부모님들...10분만...

아니 5분이라도 아이와 함께 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당연히 힘든것 알지만요..

 

저도 오늘 만큼은 아이와 부비부비를...ㅎㅎㅎ

 


다윤이가 다윤이의

 

어린아이의 눈으로


어떻게 풀어갈지

 

어떻게 헤쳐갈지 궁금했던 책...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이 보심 어떨까요??

 

참참 

'생쥐처럼' 혹시나....했지만,

 

책은 보자 마자 생쥐처럼 온집안을

찍찍 거린 우리 막내.... ㅋㅋ


손과 무릅에 걸레를 달아주려다... ㅋㅋㅋ


물티슈를 달어주었드랬죠..ㅋㅋㅋ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살짝 쿵~~~

 

알고픈 부모님과

 

집안 자동청소기능

큭크

 

을 원하시는 모든 부모님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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