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에게 살해 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곤도 마코토 지음, 김윤경 옮김 / 더난출판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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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몸살끼가 있어서 몸살감기약과  감기가 걸리면 무조건 붑는 편도 때문에 편도약도 먹었다.

그리고 감기때문인지 잘 소화되지 않아서 소화제와 활명수를 먹었다. .

이렇게 하루종일 감기약만 아침 저녁으로 두번에 중간에는 소화제까지,

이렇게 하루동안 나는 얼마의 약을 먹은 것일까?

병원을 가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몸이 조금만 이상이 오면 약을 먼저 찾는 편이다.

약을 먹고나면 심리적인 이유인지 아니면 진짜로 몸이 괜찮아 진건지

조금은 괜찮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것은 확실히 어떤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어떤 변화가 있다고는 말은 못하겠지만,

아무튼 약의 효능을 믿으면서 살아왔다.

하지만 이 책의 정말 직설적이다. 아니 어쩌면 지나치게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목숨을 걸고 약을 먹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살고 싶으면 약을 끊으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우리 주변에 있는 약국이 없어진다면 우리는 살아갈 수 있을까?

 

저자는 우리가 먹고 있는 약 성분은 대부분 화학 첨가물로 인한 독성과 부작용이라고 말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한 해에만 18만여 건의 의약품 부작용이 신고 접수되었고,

그중에서 우리가 흔히 먹는 두통약 해열제 진통제등에 관한 것 만 2만 6,000여 건이 넘지만

그 위험성은 우리에게 제대로 전달 되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솔직히 이렇게 많은 약이 부작용으로 신고접수가 되고, 우리 몸에 안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섭기도 하고, 지금까지 먹었던 약이 잘못 작용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약을 끊는 것이 우리 몸을 살리는 길이라고 하니,

그렇다면 우리의 몸을 지키는 방법을 미리 알고 몸의 아파오기 시작했을때 약을 찾기 보다는

내몸이 나쁜 바이러스와 잘 싸우고 있다고 생각 할 수 있도록 많은 것들을 배우고 익혀나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는 내몸을 힘을 살리는 방법을 제공 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약을 먹기전에 스스로 몸을 챙기는 방법을 알아두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part6중에서 껌을 씹는 것과 건강에 관련된 이야기를 제공 하고 있는데,

껌을 씹으면 무조건 안좋다고 생각했는데, 치주염이나, 구내염, 스트레스, 근육등에도 좋다고 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새로운 건강법을 안 것 같아서 쉬고있을때 턱을 많이 움직이는 껌을 씹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그리고 당뇨, 채식과 단식등 우리 몸에 도움을 줄 만한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어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기도 하다. 약을 먹는 다는 것이 무조건 안좋은 것은 아니겠지만,

그리고 지금 당장 약이 없이는 살 수도 없겠지만, 몸에 좋지 않고 우리 몸을 점점 병들게 하는 약보다는

생활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둬서 건강을 지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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