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누키에게는 내가 모자라 1
토야마 에마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시점으로 1권까지 정발 된 신작!


와타누키에게는 내가 모자라 1권
작가:토야마 에마

학생회장이자 학년수석인 완벽미인 와타누키 레이라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큰 비밀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러브호텔에서 산다는 것!
하지만 어느날 같은 학생회 임원으로 들어온 산가츠 오와루에게 그것을 들키고 마는데..?!

순정만화 여주인공이 러브호텔에서 산다니 순정의 끝판왕 보스...
네 다들 아시다싶이 그 '나한테 xx해!' 작가 토야마 에마 작가님의 신작입니다.
그림체가 워낙 이쁘고 매력이 있는지라 전작을 보신 분들은 표지의 그림체만 봐도 '어 이 사람?!' 하실지 모르겠네요.
전작인 나한테 xx해도 가지고 있는 저는 당연히 전작에서의 즐거움을 알기에 신작도 믿고 봤습니다.
일단 한마디 하자면
전작보다 재미있는 듯?
'재미'만 따지면 저는 전작보다 이게 더 재미있는 것 같네요 ㅋㅋㅋ

여하튼 스토리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작은 어렸을때의 귀여운 레이라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어렸을때는 저것이 '어른들의 성' 인지도 모르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레이라군요..
근데 확실히 한국도 보면 러브호텔들은 다 이쁜 성들 처럼 지어지긴 했죠..


잘 자라준 레이라
학년수석에 학생회장까지 맡고 있는 그야말로 재색겸비 우등생,모범생으로 자라서 품행방정한 모습까지 보여줍니다.
이 만화에서는 학년수석만이 입을 수 있는 케이프가 있고 당연히 레이라는 그것을 입고있는데..
이 케이프가 나중에 어떠한 스토리를 불러일으킬지 아니면 그냥 레이라의 모범생적인 면모를 부각시킬려고 만든 그냥 장치인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갑작스레 빠진 임원을 채우기 위해서 투표로 들어온 산가츠 오와루군(여자들의 압도적인 투표수로 들어왔다..)
여장 시키기 좋은 몸매와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네요!
근데 말투가 좀...경박스럽군..
이렇게 여주와 남주가 첫대면한 순간입니다!


그렇게 집인 러브호텔로 돌아 온 레이라는 혼자 호텔경영을 하느라 너무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신 어머니를 대신하여 호텔요리를 나르러 방으로 들어가는데..

어머나 젠장
거기서 산가츠군을 만나고 맙니다.(한쪽은 품행방정 한쪽은 카사노바?)
그리고 가출해서 갈 곳이 없다는 산가츠는 레이라의 이런 비밀을 이용하여


여기서 살게 해달라고 부탁(협박) 합니다.
(알몸이냐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조그만 스포를 하자면 알몸 맞습니다.만화책을 사시면 알몸의 산가츠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저 애는 수치심도 없는지 여자애 앞에서 알몸으로 당당하게 협박도 잘하네요..

이렇게 러브호텔에서 동거하게 된 산가츠와 레이라의 운명은..
과연 여기서 사랑이 싹 틀 것인가!
러브호텔이니까 뭐 싹은 개뿔 이미 만개한 꽃이 가득한 장소긴 하지만..
그리고 레이라에게는 또 다른 한가지 비밀이 숨겨져있는데..그 또 다른 비밀은 과연..?!

전개를 예측할 수 없는 위험천만 러브호텔 동거 러브코미디가 시작됩니다!!

-후기-
일단 그림체는 이쁜 작가기에 그림체를 신경쓰시는 분들은 만족하시며 볼 수 있는 순정만화
그리고 전작으로 이미 인기를 쌓았기에 팬들 역시 이번 신작을 많이들 사셨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전작에 비해서 더 병맛 개그가 추가된 느낌이네요..
일단 설정부터가 범상치 않고 캐릭터들도 너무 개성이 강해서 스토리가 어디로 튈 지 모르겠는 그런 순정만화 입니다..
좀 색다른 순정만화를 보고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할 만한 순정만화 인 것 같네요!
정말 순정만화 보면서 이렇게 웃으면서 본 것은 오랜인 듯 싶습니다..
개성 강한 남주와 여주 외에도 다른 개성 듬뿍 들어가있는 캐릭터들도 많은 재미있는 순정만화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