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는 무서운 이야기이지 하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유령이 나오지만 너무나 귀여운 유령이네요.^^ 한성이와 서울이가 풀어가는 내용이 역사적 요소가 있는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하는 환타지적 요소도 있고 나중에 아이가 너무 슬프기도 했다는 말이 뭔지 알 듯한 가족의 소중함, 마음 뭉클함도 느끼게 하는 좋은 책이네요. 아이들 시각에서 많은 상상력과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