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간의 짝사랑을 끝낸 여주와 여주에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여주가 헤어지자고 하자 후회하는 남주의 이야기에요. 단편이지만 내용이 알차네요. 이야기에 긴장감도 있고 무엇보다 주인공들의 감정이 잘 드러나서 좋았습니다. 재밌게 봤어요~
올해의 로맨스 순위에 있길래 무슨 이야기일지 궁금했어요.바닷가에서 만난 두 사람이 짧은 만남을 뒤로한채 나중을 기약하게 되지만 여주에게 사고가 일어나고......라디오를 매개로 두 사람이 다시 연결되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잔잔하면서도 흡입력 있었어요. 단편이지만 이야기의 구성이 좋아서 길게 보고싶단 생각이 들었네요. 표지도 글과 어울리고 재밌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