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로맨스 순위에 있길래 무슨 이야기일지 궁금했어요.바닷가에서 만난 두 사람이 짧은 만남을 뒤로한채 나중을 기약하게 되지만 여주에게 사고가 일어나고......라디오를 매개로 두 사람이 다시 연결되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잔잔하면서도 흡입력 있었어요. 단편이지만 이야기의 구성이 좋아서 길게 보고싶단 생각이 들었네요. 표지도 글과 어울리고 재밌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