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도 넘볼 수 없는 작은 회사의 브랜드 파워
무라오 류스케.하마구치 다카노리 지음, 이동희 옮김 / 전나무숲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역시 책제목이 중요하단 걸 느꼈다. 삼성을 걸고 넘어가면서 눈길을 끌지만 사례가 일본 위주이기에 쉽게 와닿은 것이 없다는게 아쉬웠다. 

 

책에선 브랜드 파워를 가진 회사들이 가장 중요한 특정은 '고객'이 아니라 '팬'을 보유하고 있다는 강조한다. 작은 회사이든 큰 회사이든 마찬가치다. 애플의 예를 봐라. BMW의 미니와 구글도 마찬가지다.
 

'고객과 회사'는 상품의 구매와 요금의 지불'이라는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팬과 회사'는 물질적 가치 이상의 것을 주고 받는다. 고객은 회사를 응원하고, 지지하고, 그 회사가 없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대기업은 고객에게 자신의 브랜드를 세뇌시키지만 작은 회사는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한다고 한다.

어느 기업이든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단지 대기업은 막대한 물량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광고를 할 수 있지막 작은 기업은 비용대비 효과가 우수한 고객과 상호 피드백을 통해서 회사의 제품을 인식시키고, 브랜드 이미지까지 상승 시킨다.


특별히 작은 기업을 위한 전략은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 단 고객과 보단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고객을 불만에 즉각 응답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대기업보단 단시간 내에 이미지를 향상 시킬 수 있다. 전제 조건으로 제품(서비스 포함)이 경쟁 제품 대비 우수하거나 차별화가 확실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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