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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 6급 6단계 - 초등1~3학년 대상 초등 뿌리깊은 국어 한자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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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에는 한자로 된 단어가 많아서 독해력을 높이려면 한자를 아는게 도움이 많이 되죠.

책을 많이 읽는 것도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겠지만 한자를 아는n것도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7살에 어린이집에서 한자를 접한 저희집 5학년 어린이는 입학한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에 한자수업이 있어서 지금까지 꾸준히 한자공부를 해오고 있어요.



한자 교재는 여러종류를 사용해 봤는데,

이번에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으로 유명한 마더텅의 한자 교재도 접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름도 익숙하게 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


처음에 아이에게 보여주었을땐

"엄마! 이건 6급이잖아! 게다가 1~3학년용이래!!"라며 자기 수준엔 안맞는거 아니냐고 했지만 지금은 재밌게 매일 하고 있어요.

(5학년이고 준4급까지 땄거든요.)






6급 6단계 교재에는 총 50개의 한자가 수록되어 있네요.

다시봐도 어려운 한자들... 아이가 한자 공부할때 같이 공부해서 같이 시험보고 싶었는데

결국 저는 도전하지 못하고 아이만 계속 하고 있는 슬픈 현실.ㅠㅠ



저학년을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해나가면서 뿌듯해 할 수 있도록 한자나무기르기 스티커가 함께 들어있어서 매일매일 꾸준히 한자를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엔 거부하더니 엄마의 강요(?)로 해보고는

"엄마, 이거 한자교재 너무 좋아! 매일 하나씩 할래~"라고 합니다.

다른 교재는 쓰기만 많이 하게 해서 재미없는데 이 책은 설명도 잘 되어있고 그 한자가 쓰이는 단어들도 많이 알려줘서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하루에 하나씩 하고 싶게 만들어져 있대요.ㅎㅎ



한 페이지씩 살펴보면 이렇게 한자 설명과 음훈, 영어까지 알려주고 교과 어휘도 여러가지 설명되어있습니다.

(한자급수시험을 보려면 교과어휘를 외우는 것은 필수사항)

그 아래에는 위에 설명된 내용을 이해했는지 써보게 하는 부분이 있어요.




옆 페이지에는 드디어 쓰기란이 있고 그 위에 획순 설명도 보기 좋게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서 문제풀이를 통한 복습을 하며 마무리가 되어요.


하루 한 자씩, 부담스럽지 않게 내용을 파악하고 써보고, 그 한자가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죠?



그리고 한주가 지날때마다 복습할 수 있는 페이지가 또 준비되어있습니다.

자꾸자꾸 봐야 익숙해지고 안잊어버리니까 중간 복습은 중요한 것 같아요.

복습의 형식은 각 주마다 달라서 아이들이 복습도 재밌게 공부 할 수 있답니다.



일주일정도 사용해본 저희집 아이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

더 높은 급수가 없어서 1점 깍였다네요.

앞으로 준5급 이상의 교재들도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한자급수시험을 준비하고 있거나 한자를 익혀서 어휘력을 키우고 싶으시다면 마더텅 뿌리깊은 초등국어 한자, 마더텅 뿌초한을 사용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협찬] [출판사를 통해 교재만을 지원받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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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영어 문장 트레이닝 - 한 권 영작 연습으로 문장 규칙에 완벽해지는
주선이 지음 / 길벗스쿨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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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교재답에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영어단어를 알맞은 위치에 알맞은 형태로 배치하면서 영어문장을 만들어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영어문장구조를 배울수가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부담없이 공부해나가고 있어요. 문장을 만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문법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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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영단어 B단계 - 초등 4학년 수준 우공비 일일영단어
신사고 영어 콘텐츠 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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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에 올라가는 아이이지만 영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쉽고 재밌게 영어 단어를 익히기 위해 접해본 우공비 일일영단어.

이번에 새로 출간되었는데 기존에 일일과학, 일일사회를 해봐서

부담없이 아이가 꾸준히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었어요.



하루 8개의 단어를 보고 듣고 써보고





다음장에서 단어를 확인하고 문장에서의 쓰임을 알아보는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아이들이 하루에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양에 깔끔한 구성이라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문제집입니다.

기본기 꾸준히 성실히 쌓고싶다!하면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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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또박또박 예쁜 글씨 : 초등 고학년용 - 악필을 교정하면 성적이 올라간다! 하루 10분 또박또박 예쁜 글씨
유성영 지음 / 길벗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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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글씨를 직접 손으로 쓰지 않아도 글을 쓰는 방법이 많죠.

저도 항상 컴으로 작업을 하고 폰에 메모를 하다보니 글씨 쓰는게 어색하고 글씨도 잘 안써지더라고요.

요즘은 스마트폰이 말을 하면 글자를 써주기도 하는 시대이다보니

손으로 천천히 글씨를 쓰다보면 답답하게 느껴져서 제 글씨도 마구 날라다닙니다.

이제 초등5학년이 되는 아들녀석의 글씨는 정말이지....

학년이 올라갈수록 왜 글씨가 더 나빠지는걸까요?ㅠㅠ


사실 글씨쓰기를 귀찮아하고 싫어하는 아이다보니 천천히 정성들여 글자를 쓰지 않습니다.

얼릉 써버리고 싶으니까 글씨가 마구 날라다녀서 어쩔때는 자기도 못알아본다죠.ㅠㅠ


​왜 글씨를 잘 써야 할까요.

아이에게 아무리 연습시켜도 아이가 글씨를 잘 써야하는 이유를 납득하지 못하면 왜 꼭 잘 써야하냐고 반항아닌 반항을 할 때가 초등 고학년이죠.

그래서 이책의 힘을 빌렸습니다.


​대치동 악필 교정 마스터로 빨리 써도, 많이 써도 손에 통증 없이 바르게 글씨를 쓸 수 있는 참바른글씨체를 직접 개발해 악필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의 글씨체를 교정해오신 유성영님께서 실전에서 오랜경험으로 알아내신걸 책에 담으셨을테니 신뢰감 업!!!


그래서 책에서 강조한 것이 바로 "가독성 좋은 글씨"

처음엔 좀 투덜거리던 아이도 왜 가독성 좋은 글씨가 중요한지 이해한 눈치더라고요.


아이에게 왜 글씨 연습을 해야하는지 이해시켰다면 왜 아이가 글씨를 못쓰는지 원인을 파악해봐야겠죠.

책에서 상세하게 원인과 솔루션을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진단해보고 자세를 바로잡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반은 해낸것 아닌가요? 이제 천천히 글씨연습하는 단계만 꾸준히 해나가면 됩니다.

아직은 글자연습페이지를 해나가는 단계지만 하루 10분 꾸준히 연습한다면 아이의 글자모양이 가독성 좋게 잡힐 수 있을 것 같아요.








* 길벗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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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왕 이채연 창비아동문고 306
유우석 지음, 오승민 그림 / 창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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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축구 이야기라 10살 아들이 관심있어할 것 같아서 보게되었습니다. (창비아동문고에 재밌고 좋은 책들이 많아서 앞으로 쭉~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소장하고 싶은 책들은 구입 할 예정.)


하지만 막상 '축구왕 이채연' 책을 받아본 아이는 읽지 않겠다네요;; 표지의 여자아이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걸까요? 그래서 제가 자기 전에 읽어주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얼마 안가서 책을 가져가더니 혼자 다 읽어버렸답니다. "안 읽겠다더니?" 했더니, "응, 그랬는데 재밌네." 




*

친했던 소민이네 식당에서 어떤 사건이 있은 뒤,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어진 채연이. 그러다 친해진 전학생 지영이는 운동을 좋아하고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축구부에 남학생들만 있는것이 영 불만이었는데 안곰쌤이 남대초등학교에 오시면서 여자축구부 창단!!!


"채연아, 어때? 우리 축구 한번 해보자!" 라는 지영이의 말에, 사실은 남자 아이들이 풍기는 땀냄새가 질색이었던 채연이는 얼떨결에 축구를 시작하게 되고 다시 전학온 소민이까지 축구부에 입단합니다. 채연이는 소민이때문에 지영이와 사이가 틀어질까 신경이 쓰이면서도 땡볕아래 훈련으로 얼굴은 까매져가고 질색했던 땀냄새에도 익숙해지며, 안곰샘의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지도아래 여자축구부 아이들은 단단한 한 팀이 되어갑니다.

그러다가 안곰샘이 덜컥 전국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에 도전하자고 합니다. 채연이는 지역대회 결승골을 넣으면서 발목부상을 입게 되고 전국대회에는 뛸 수 없게 되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전국대회장으로 갑니다. 거기에서 친구들 뿐 아니라 스스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소민이와의 묵은 감정도 깨끗이 털어낼 수 있게되었죠.


'운동장을 달리며 온 신경을 공에 집중하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오직 내 숨소리와 몸속에서 꿈틀거리는 무언가만 느껴질 뿐이다. 경기가 끝나면 온몸의 기운이 다 빠져나가지만 마음만은 축구공처럼 단단해지는 느낌이 든다. 어쩌면 축구를 생각보다 더 좋아하게 된 건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너무나 뻔한 이야기 입니다. 드라마틱한 굴곡도 없고 극적인 갈등의 해결도 없어요.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내고, 채연이의 마음 하나하나에 공감하게 하고, 나에게도 아직 가슴 뛰게 하는 일이 남아있을까 생각하게하는' 축구왕 이채연'. 온 가족이 함께 읽어본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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