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물량공세 - 스탠퍼드대 디스쿨의 조직 창의성 증폭의 과학
제러미 어틀리.페리 클레이반 지음, 이지연 옮김 / 리더스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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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은 누구에게 필요한가?


나에겐 필요하지 않다는 사람도 있겠다. 사업가나 예술가에게만 해당된다는 것이다. 정말 그들에게만 창의성이 필요할까?


오랜기간 기업 컨설팅을 한 제러미 어틀리와 페리 클레이반은 창의성이 무엇인지부터 정의해야 된다고 말한다. 창의성은 백지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다. 기존에 있던 것을 조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드는게 창의성이라 정의할 수 있다. 


<아이디어 물량공세>는 이런 관점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법을 담았다. 책은 [1. 창의성을 키우려는 마인트셋 2. 창의성을 키우는 법 3.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행하는 법]을 서술한다. 


창의성 키우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를 당장 적으면 된다. 기왕이면 집중력이 가장 높은 아침이면 좋다. 문제는 해결책과 동일어이다. 문제는 결국 해결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이디어의 흐름을 만들어보자. 간단한 발상의 전환으로 우리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아이디어를 제시한 뒤, ‘그거 바로 추진해봐’ 라는 말을 들으면 부담스럽다. 하지만 ‘그 아이디어에 흥미가 있는 사람을 찾아봐’ 라는 말을 듣는다면 마음이 한결 가볍다.


얼마 전, 약식 아이디어 검증법에 대해 들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SNS에 관련 내용을 포스팅하고 DM이 오는 걸로 수요를 알 수 있다. 이 전엔 사람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발로 뛰어야 했지만 이제는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된다. 우리는 빠르게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검증할 수 있는 세상에 산다.


개인이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는 시대에서 아이디어 물량공세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보다는 양이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다면 당장 신경 거슬리게 하는 일을 적어보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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