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4.5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4.5 ㅣ 2024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브누아 브레빌 외 지음 / 르몽드디플로마티크(잡지) / 2024년 4월

흑인 차별제도의 근거인 짐 크로우법이 나치의 뉘른베르크법 보다 더 치밀하고 악독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대한민국이 추리소설의 신흥강국이라고 평가한 위베르 프로롱조의 기사도 흥미로웠습니다. 인기 작가 앙드레 지드와 무명작가 말라키의 우정에 관한 기사도 기억에 남네요.

[100자평]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4.4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4.4 ㅣ 2024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브누아 브레빌 외 지음 / 르몽드디플로마티크(잡지) / 2024년 3월

하버드대 총장을 사임하게 한 미국내 친이스라엘 우익세력에 관한 기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미국내 유대인 세력이 학문의 자유를 억압하는 실태를 생생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왜 다시 만주인가‘ 기사에서, 홍범도 장군의 루트에서 한국인들이 느끼는 역사의 미스터리를 공감하게 됐습니다.

[100자평] 마니에르 드 부아르 Maniere de voir 북케이스 한정판

마니에르 드 부아르 Maniere de voir 북케이스 한정판 ㅣ 마니에르 드 부아르 Maniere de voir
에블린 피에예 외 지음 / 르몽드코리아 / 2024년 2월

10권이 들어있는 북케이스의 질감이 묵직하네요. 북케이스 디자인도 유럽의 지성사를 담은 이미지여서 독특했습니다. 진한 커피 한 잔 하면서 한 권씩 골라 읽을 재미에,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100자평]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4.3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4.3 ㅣ 2024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브누아 브레빌 외 지음 / 르몽드디플로마티크(잡지) / 2024년 2월

프랑스 의료대란을 집중적으로 다룬 기사가 유익했습니다. 공공병원의 엘리트 의사들이 민간병원으로 떠나가는 실태를 조명하면서 외국인 의사들을 저임금으로 차별대우하는 프랑스의 현실도 다루었는데,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줄리언 어산지를 영국 감옥에서 인터뷰한 기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100자평]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4.2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4.2 ㅣ 2024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브누아 브레빌 외 지음 / 르몽드디플로마티크(잡지) / 2024년 1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 세계 군수산업의 현황을 다양한 인포그래피로 보여준 지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한민국도 4위를 노리고 있네요. 브렉시트 시행 3년이 지난 현재 영국의 실태를 조명한 기사도 유익했습니다. 영국 보수당의 실정이 남의 나라 일 같지 않네요. 의미있는 기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