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이 머무는 곳, 사진으로 남고, 사진이 찍힌 곳, 마음으로 들어 와 글로 쓰여진 시집.그리고 그 모든 곳에 시인의 그림자가 느껴집니다.선명한 사진 속, 아련한 마음이 몽글몽글 피어납니다.하루하루 조금씩 야금야금 나눠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