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를 어쩌지 못할 때 - 어떤 감정에도 무너지지 않고 나를 지키는 연습
케빈 브래독 지음, 허윤정 옮김, 정우열 감수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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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코로나블루 등 우울함을 표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진 것 같다.

코로나블루 외에도 점점 사회가 외로워지고, 개인주의화 되다 보니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등은 과거보다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성격자체가 단순하고 걱정이 없는 편이다. 생각도 많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뭔가 우울함에 쉽게 빠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만약 나중에 내가 그런 감정이 들 때 도움이 될까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저자는 실제로 본인이 겪은 이야기를 토대로 책을 저술하였다.

저자 본인은 어머니와의 이별 등 이유로 실제로 깊은 우울감에 빠졌었고, 내 개인적으로는 적극적으로 대응을 했던 것 같다.

정신 심리치료를 받았고, 심리치료가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한국은 정신과치료라고 하면 꺼리는 분위기였는데

요새는 조금 그런 경향이 바뀌어가고 있는 것 같다.

정신적으로 힘들면 심리치료센터 도움을 받는게 정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또한 저자는 우울함에 빠졌을때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자세하게 기술해놓은 편이다.

1. 운동하기 / 몸을 쓰기

2.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3. 회복모임에 참여하기

등등 저자가 직접 도움을 받았던 실천방법을 자세히 기술해놓았다.

보기에는 별 거 아닌거 같지만 우울함에 빠져있을때는 이런 방법을 실천하는 것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실천을 한다면 깊은 우울한 감정에서 환기시킬 수 있는 방법일 것 같다.

우울감에 힘들어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책이다.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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