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의 하극상 제1부 병사의 딸 1 - 사서가 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V+
카즈키 미야 지음, 시이나 유우 그림, 김봄 옮김 / 길찾기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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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깔려 일생을 마치는게 소원이던
주인공 다만 그소원이 너무 빨리 이루어져
22살의 꽃다운 나이에 깔려 가버렸다.

그리고 눈떠보니 웬 꾀죄죄한 5살짜리 꼬마가
되어있다!?
내용물을 어디 안갔다고 일어나자마자
책을 찾는 주인공이지만.. 흔한 그림책하나 없다!
나중에 알고보니 종이 따윈 없고 양피지를 쓴다고?
(덤으로 더럽게 비싸다)
인쇄기술이 없던 시절이라 책은 오직
필사로만 만들어지고 그래서 끔찍하게
비싸 사고 파는거 조차 저어되는 책
성문 문지기인 아빠가 버는
돈으로는 가족들 입에 풀칠하기도 바쁜지라
책은 어림도 없으니
좌절하는 주인공.

하지만

'없으면 만들면 되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 고군분투하는 마인을 보고
있자니 절로 주먹이 쥐어지더군요

과연 책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다음권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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