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변찮은건 어디까지나 포장이고멋있기만한 주인공이 나올줄 알았는데..정말로 글러먹은 녀석이 나왔군요흔히 있는 색을 밝히는 '신사'가 아니어서 더 좋군요 (예를 들어 이쿠타 솔로크라던가?)집에서 뒹구는걸 천직으로 아는 주인공그 뿐아니라 니트짓을 위해서라면 염치는물말아 먹고 필살기인 '플라잉 오체투지'를 자주쓰며강한자 앞에서 약하고 약한자 앞에서 강합니다.그럼에도 결코 비굴하지 않고! 떳떳하게(?) 비굴해지는강함! 이래도 되는걸까요?다만 그모습이 순수하게 꿈을 쫓아 열정을불태우던 과거의 재라니한편으로는 안타깝더군요제자들을 가르치며 삐뚤어진 주인공이성장하는 모습을 상상하자니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