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죽기도 하고오합지졸 파티 데리고 강적(베르디아디스트로이어 바닐)을 셋이나 처치한 카즈마 이제좀 편하게 지내보자싶더니 문제아 파티원들이 폐인처럼 지내지 말라며닥달한다. 있는고생 없는고생 다 한것도 서러운데 레벨이파티에서 꼴찌라는 점까지 들먹여가며 도발하자시큰둥하던 카즈마가 의욕을 불태우며뛰쳐나가는데.. 카즈마는 새로운 장비(검만 바꾸고 방어구는 스텟이 모잘라서반품;;)까지 장비하고 리자드 러너무리를 어찌저찌박살내는데 마지막에 방심한탓에 나무에 떨어져서카즈마는 또 죽는다. 거기서 카즈마가 모험가 생활에 회의를 느끼며진지하게 아기로 환생할것을 고민하는데..파티원들이 악착(사악한짓)같이 붙잡자돌아온다.다크니스가 공격도 가능했더라면메구밍이 상급마법도 쓸 수 있었더라면아쿠아가 멍청하지 않았더라면좀 더 수월하게 싸웠을텐데..쓰레기같은 짓을 하지만 쟤네들을데리고 있다는 점에서 존경스럽다.(저런 문제아들을 데리고 온전한 정신으로있을 수 있다면 그건 성자일듯)마음 독하게 먹고 다른데로 가버려도 되고다 쫓아내고 자신이 모집해도 될터인데우유부단한건지 마음이 좋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