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이제 걱정은 그만.

언제쯤 모든 걱정을 멈출 수 있을까 - 마음을 주는 게 서툰 당신에게
권서희 지음 / 자화상 / 2021년 2월

"언제쯤 모든 걱정을 멈출 수 있을까... 그만 걱정하고 싶다..."가 요즘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다.

쏟아지는 걱정에 우울해하고 괴로워했다. 걱정에 에너지를 다 쏟아 정작 지금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못했다. 점점 더 지쳤고, 걱정은 더 늘어만갔다.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고 싶었다. 이제는 나를 위해 걱정을 멈추고, 지금 주어진 하루에 집중하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싶었다.

이런 시간들을 보내고 있던 중, 내 생각을 대변해주는 것 같은 제목의 책을 발견했다.

일상 속 소소한 경험들과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이기에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마치 나와 잘 통하는 친구와 얘기하는 느낌이 들어 외롭지 않았고, 위로받았다. 어느새 내 마음은 보다 편안해졌다.

각 제목마다 한쪽 내지 두쪽, 그렇게 길지 않은 분량이라 시간 걱정없이 읽을 수 있었다. 바쁘고 힘든 생활 속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 같다.

현재 꿈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과정 중에 있는데, 마음이 불안하고 우울할 때마다 이 책을 찾아 읽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