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세계사 는 '세상을 바꾼 아이디어'의 저자인 #펠리페페르난데스아르메스토 외 10인의 역사학, 고고학, 인문학 교수, 연구원이 지구의 20만 년의 역사를 연대기 순으로 환경 배경을 먼저 설명하고 해당 기간의 문화(예술/사상/정치/행위)에 대해 다루고 있는 역사서다.
'시공간상 아득히 멀리 떨어진 은하계의 관찰자의 견지에서 바라본 지구의 전역, 과거 전체의 모습은 어떠한가?'
#옥스퍼드세계사는 크게 5가지 관점으로 우리의 역사를 바라본다.
1. 발산과 수렴
2. 가속적 변화(에너지 소비량): 농업혁명→ 생태 혁명→ 산업혁명
3. 인간과 나머지 자연과의 관계(기후변화, 재해, 질병)
4. 문화의 제약 (인간 본성의 고정 성과 보편성→도덕적 공동체 확대)
5. 권력의 이동(패권의 이동: 지중해→중국, 인도 /서유럽→중국)
우리의 모든 화석 조상을 포괄하여 '호미닌'이라 지칭한다. 변화무쌍하고 척박한 환경의 선택압을 받으며 호미닌은 진화해 나갔다, 그중 유전자, 해부학, 인공물, 지리에 의해 분류된 현생인류 (인간)만이 멸종되지않고 전 세계 각지로 뻗어나갔다. 인류 이동의 가장 주된 동기는 '식량 자원'의 확보이다. 인류는 뇌의 크기가 커지고 발달함에 따라 사회관계 망을 구축의 필요성이 강해졌다. 또한 당시 예술가들은 자연을 관찰, 그들의 예술성을 동굴 벽화에 남기기도 했다. 빙하기 시대가 끝나고 간빙기가 시작되었을 무렵, 인류는 종자식물, 포유동물과 제휴하면서 식량을 생산하게 된다. 식량 생산은 인류가 농경을 본격화하고 정착 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착지에서 화덕의 흔적을 남겼으며 이는 불- 에너지 이용, 점토, 금속 생산까지 가능하게 한 것이다.
정착지의 조밀화, 인구밀도의 증가, 정부 기능의 출현은 4대 문명의 발달과 함께한다.
→이집트(피라미드, 스핑크스, 미라), 중국(청동, 옥, 점토), 메소포타미아(설형문자 서판), 인더스 강 유역
문명으로 세워진 국가들의 자체 권력이 약해지면 붕괴되었다.
페스트는 후기 청동기 시대에 지중해의 상업 / 전쟁 경로를 따라 퍼져 나가 유럽과 중동 인구의 상당수가 사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