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숨 쉬면 병에 걸린다 - 당신이 꼭 알아야 할 호흡과 건강의 비밀
서효석 지음 / 스프링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입으로 숨쉬면 병에 걸린다...

제목에 나와있듯이 이 책을 통해 내 자신이 입으로 숨쉬고 있는지 코로 숨쉬고 있는지 한 번쯤 점검해보게 되었다...

이 책을 보다보니 코가 이렇게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줄 몰랐었다...

 

나도 모르게 막혀버린 코... 아주 약하긴 하지만 약간의 비염증상이 있단다...

남편은 비염이 심한 편인데 아이들 역시 비염증상이 보인다...

 

그런데 걱정되는 부분은 우리 아이들이 코가 막혀서 늘 감기증상으로 시달려서

잘 때 코를 골면서 자거나, 입을 벌리고 잔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입으로 숨쉬게 되는데 그럼 더 감기 등의 병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진다.

더구나 입을 벌리고 자면 외모적으로 얼굴의 변형이 올 수 있다고 하니 더욱 조심해야겠다...

 

아토피, 폐의 문제도 전부 호흡과 다 어느정도 연결이 되어있다니 놀랍다...

 

빌딩 숲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

그나마 해결책은 유산소운동과 목욕이었다...

아이들이 숨을 그래도 쉴 수 있는 것은 목욕이나 세수하면서 코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줄 때라는 것은 경험상 알고 있었다.

그런데 맞벌이 맘이다보니 아이들이 밖에서 마음껏 뛰놀지 못했고 그럴 시간도 부족했던 점이 미안하다.

오히려 격렬하게 뛰어놀다 보면 더 건강해질 수 있는데 말이다....

 

이제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인데 바깥에서 아이들과 놀이터로 가서 놀아줘야겠다...

건강한 호흡, 건강한 코를 위해서....

 

그리고 겨울, 초봄까지 몸이 안좋으신 외할머니 덕택에 난방을 계속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아프곤 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공기청정기, 오픈형 가습기등을 구매해서 방에 놓았더니

확실히 코로 숨쉬기가 편안하고, 아침에 일어나도 목도 아프지 않고 괜찮다...

 

아이들과 남편의 건강을 위해서 가습기도 열심히 청소하고 잘 틀어놓고 습도조절을 잘 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