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구원받은 줄 알았습니다 - 셀프 구원인가, 진짜 구원인가?
박한수 지음 / 두란노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구원에 대해 이렇게까지 신랄하게 얘기한 책이 또 있을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정말 많이 돌아보게 되었다. 구원받았다고 생각했던 내가, 정말 껍질뿐이었다는 것을 통감하게 한 책이다. 이책은 나에게 나의 신앙에 대해 다시 정비할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또한, 구원에 대해 깊고 자세하게 얘기하면서도 여러 신앙 선배들의 저서나 고백을 함께 곁들여서 위트있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렇게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은 오랜만인 것 같다. 게다가 중간중간에 질문들이 있어서 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 또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서로 나누며, 공동체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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