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고 비싸지만 저자의 열정에 감동하게 된다. 저자는 고대부터 면면히 이어내려온 한국미술의 공통된 기호와 도상을 아주 상세하고 연구하고 풀이했다. 많은 공부가 되었으나 세계 보편적으로 인정 받을만한 내용인지에는 회의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