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카프카의 고백 - KAFKA's Dialogue
카프카 글, 이우일 그림 / 웅진지식하우스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아, 인간들은 고양이를 피곤하게 하는 존재야!  
   


<고양이 카프카의 고백>  

주말 아침에 눈을 떴다. 

일어날까 말까.. 침대 위를 뒹굴거리다가 

책상 위에 던져져 있듯 놓여 있는  노란 녀석 - 

집어들고 다시 침대로 뛰어들었다.

글이 많지 않고 중간중간 만화도 있어 1시간 남짓?만에 술술 봐버렸다.

호텔에서 일해야 호텔비 아까워서 일 열심히 한다는 양영순 때문에 완전 박장대소 했고

예민한데 어이없는 이우일과 까칠한데 허당인 카프카 때문에 자주 큭큭 킥킥 거렸다.

카프카의 눈과 입을 빌려 한 남자의 웃기는 자기반성  

거기에 완전 이쁜 캎카과 비비의 사진까지 올려지면 즐거운 주말 아침의 시작 대성공-

최근에 너무 따분한 책들만 읽어서 그런지 진짜 대박을 발견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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