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정치 - 신자유주의의 통치술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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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를 이처럼 새롭게 해명한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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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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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올해 전 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됬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고등학생이라면...입시전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는 셈이죠. 더군다나 제가 들어가게 된 학교는 속된 말로 '빡센 학교(일반고)'중 하나라서 더욱 더 빡세게 공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어느 고등학생이 공부가 좋겠습니까? 그렇다고 공부를 하지 않으면 여러모로 힘들어지니까 어쩔 수 없이 하는거죠. 

  평소 서점에 가서 이 '마시멜로 이야기'를 지나칠 때, 인기서적이라고 붙어있긴하지만 비웃었죠. 이 책 번역하신 분에 대한 여러 의혹도 있었고요. 하지만 이제오니 정말 절실했습니다. 무언가 멘토가 필요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마시멜로 이야기를 샀고 당일에 바로 끝까지 읽었습니다. 뭘랄까...정말 저에게 필요한 말들이 있었습니다. 

"당장 눈앞의 욕구보다 더 많은 것을 성취하기 위해 자신의 가장 눈부신 시절을 기꺼이 견딘 사람이 바로 청춘을 가장 성공적으로 보낸 사람 아니겠는가?"  - 본문 중에서

이 글은 마시멜로 이야기 겉표지에 써있는 본문의 한 구절입니다. 이 글이 제 짧은 삶에 거대한 변화를 일으켜주었습니다. 비록,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이 이러한 아름다운 자세를 학생들에게 함양시키기 위해 만든 장치일리는 만무하지만, 고진감래()라는 한자성어처럼 지금 힘들더라도 조금만 더 인내하면 후에 내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이 당연한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No pain, no 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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