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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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크리스토프일까? 이니면 그의 등에 업힌 아이일까? 내가 누군지도 무슨 삶의 의미를 두고 사는지도 모르며 사는 이 시대에,,, 내게 누군가의 크리스토프가 되 주고있을까? 내가 누군가의 삶에 의미로울 수 있는 이가 될 수 있을까? 서로 삶의 전체이자 창조자가 될 수 있을까? 

사람들은 살기 위해 이 도시로 모이는가? 

아니 말테의 수기의 저자 처럼 나는 여기서 죽어 간다고 생각 되어지는 고단함 뿐인데 ... 

아니다 아니다 크리스토프가 되자 내 앞에 누가 있지 않겠나? 

나도 그도 우린 서로의 크리스토프가 될 수 있다  

그리 믿자 ... 

그리하여 영원불멸을 노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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