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집에서 해보는 교과서 실험 ㅣ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11
앙겔라 바인홀트 지음, 최진호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보자마자 신이난 우리아들~
먼저 책을 주욱 훌터보더니 냉장고에서 계란부터 찾아온다.
어느새 실험할걸 골라서 시작~!
<<바닷물은 왜 짤까요?>>
컵에 먼저 달걀을 넣고 물을 부우세요. 물에 소금을 많이 넣으면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물에 가라앉아있는 계란을 볼수있다
굵은 소금6스푼을 넣었더니 계란이 뜨고있다.
(소금을 많이 넣으면 달걀은 뜨기 시작해서 물 표면까지 올라온다.소금물은 소금의 무게가 더해져
그냥 물보다 무겁다.달걀은 소금물보다 가볍기때문에 뜨는것이다.이실험을 통해 달걀이 얼마나 신
선한지도 알게 되었다)
개구장이 아들이 소금물을 맛보고는 짜다고 찡그리고있다.
두번째실험
<<물속의 설탕은 어디로 갔을까요?>>
유리컵에 한방울도 들어갈 수 없을만큼 물을 가득 붓고,
거기에 설탕 한숱가락을 넣으면 물이 어떻게 될까?

물은 넘치지 않는다. 설탕이 물에 들어가면 물분자는 서로 끌어당기게 된다 . 이 힘이 자기들끼리 끌어당기는 힘보다 세기 때문에 고체 상태의 설탕 분자들이 물 분자들 사이로 들어가게 된다. 물분자들은 서로 묶여 있지만 철조망처럼 사이사이 틈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
노란 설탕이라서 그런지 사진상에 마늘같은 느낌이.... 진지하게 실험을 하고 있는 찬진이^^
또 하나의실험은 '물과 기름은 섞일까?' 이다. 집에있는 올리브 기름을 따르고 있다.
기름분자와 물분자는 서로 싫어해서 밀어낸다.
물보다 기름은 가볍다.
아주 간단한 실험이었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 직접 해보기는 처음이었다.
집안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들로 이루어져서 더 편안한 실험이었다.
이 책에 나온 다른 실험들도 매일 조금씩 해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