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온 더 트레인
폴라 호킨스 지음, 이영아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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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증에 걸린 세여자들에 관한 이야기. 하나는 빈사상태에서 가까스로 소생하고 다른 하나는 죽고 또 다른 하나는 무너져 내리는데... 심리묘사는 탁월하지만 늘어지는 만큼 스릴러가 약해진다. 다른듯하지만 정말 많이 닮은 세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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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머니 밀리언셀러 클럽 148
로스 맥도날드 지음, 박미영 옮김 / 황금가지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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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코엔형제의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라는 흑백영화가 떠올랐다. 쓸쓸함, 니힐리즘 그리고 파멸. 개츠비가 떠오르기도하고... 5~60년대의 미국이 품고있는 환상과 환멸이 동시에 펼쳐진다. 조소와 연민을 자아내게 하는 캐릭터의 힘은 내러티브의 산만함을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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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가 아키라 지음, 김성미 옮김 / 북플라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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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하고 아쉬운부분이 없잖아있으나 충분히 즐길수있을만한 재미를 선사한다. 미스테리나 반전에 주목하지 말고 ‘sns 싸이코 스릴러‘ 정도로 보면 만족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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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스토리콜렉터 59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김윤수 옮김 / 북로드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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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의 장광설과 쓸데없이 디테일한 잔혹묘사 대치상황에서의 호흡조절 실패 억지성 마무리가 아쉽기는 했지만 다 읽고난후에 떠오르는 아쉬움이었고 읽는 동안에는 충분히 즐길만한 스릴러였다. 이 정도면 솔직히 웰메이드. 아래 혹평에 휘둘리지말고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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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연애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18
마키 사쓰지 지음, 김선영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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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노림수‘는 초반부터 간파가 가능했고 때문에 이미 다 알고있는 결말을 향해 맥빠진 페이지 넘기기가 지루하기 그지 없었다. 후반부의 갑자기 본격 미스테리의 분위기가 어리둥절한데다가 그 ‘트릭‘ 마저도 짜맞추기식의 억지구성이라 짜증만. 소재의 신선함을 제외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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