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 논리적인 모의 재판과정을 통해 한국사의 사건과 인물의 법정체험~!

한국사를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 - 한국사편,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법정 체험 ㅣ 어린이 로스쿨 시리즈 3
유재원.배정진 지음, 최현묵 그림 / 아울북 / 2014년 2월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법정 체험

한국사를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

초등5학년 사회교과 수업을 보니까,

선사시대를 시작으로 한국사를 통째로 배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사책들을 아이 교과 연계해서 읽고 있는데,

한국사 책을 색다르게 읽으며 역사의 재미를 주는 책이 있어 소개해 볼께요.

어린이 로스쿨 시리즈로 이미 ​<고전을 발칵 뒤집은 어린이 로스쿨>을 재밌게 읽었던터라

한국사​는 어떤 사건들과 인물들이 법정에 설까 벌써부터 기대감 상승하네요..^^

​앞으로 세계사도 출간 예정이라니

눈여겨 봐두면 좋을 시리즈 같아요.

-고구려, 백제건국/ 숨겨놓은 자식에게 왕위를 물려 준 주몽은 죄가 있을까? (사기죄)

- 살수대첩/ 살수로 적을 유인해 죽인 을지문덕은 죄가 있을까? (집단살해죄)​

- 연개소문과 김춘추/ 연개소문을 속이고 탈출한 김춘추는 죄가 있을까? (사기죄, 도주죄)

-  위화도회군/ 왕명을 어기고 위화도에서 회군한 이성계는 죄가 있을까? (내란죄, 항명죄)

-​ 임진왜란/ 부실하고 잘못된 보고를 한 김성일은 죄가 있을까? (직무유기죄)...​등등~

만적의 난, 이자겸의 난, 왕건의 호족융합정책, 홍경래의 난, 병인박해, 갑신정변,

을미사변, 정미의병, 이토히로부미 저격사건 등..

삼국시대부터 근대사회까지의 한국사의 중요역사 사건들을 만나며

 모의재판을 통해 유무죄를 따져가며 책읽기를 하니까

그냥 역사책을 읽을때보다​ 훨씬 역사를 깊이감 있게 읽게 되는 거 같아 좋은 거 같아요.

​알쏭달쏭한 주몽의 재판인데요

어떤 판결이 내려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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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를 건국한 주몽과 백제를 건국한 온조의 건국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다뤄줍니다.

주몽은 소서노의 도움으로 고구려를 건국했는데요.

주몽이 다음 왕위를 소서노의 자식인 비류와 온조가 아닌

부여에서 온 유리에게 왕위를 물려주었기 때문에

소서노가 주몽을 상대로 사기죄로 재판을 청구한 사건이에요...^^

소서노의 입장을 검사가,

주몽의 입장을 변호사가 맡아..열띤 재판을 진행했어요.

그럼, 판사는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요?

주몽이 소서노의 도움으로 고구려를 건국하고,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한 점은 인정하지만, 왕위계승은 국가적 중요한 문제이므로

주몽이 왕으로써 적통을 계승하고자 한 바,

고의적인 사기죄는 해당하지 않으므로 무죄가 성립되었어요..^^

넘 흥미롭고 재밌죠..ㅋㅋ

한국사에는 많은 중요 인물들과 역사 사건들이 함께 존재하는데요

이 책에서 한국사 관련 사건들을 살펴보고

검사, 변호사,  배심원이 되어 모의 재판 과정을 거치다보면

자연스럽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역사 이해는 물론이고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역사책 읽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넘 좋은책이지 싶네요.

​새롭고 깊이 있는 역사읽기로

아주 좋은 거 같아요!!!​

<스토리버스-융합과학 8> 곤충들의 다양한 생김새와 특징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보는 융합과학책~(곤충편)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8 : 곤충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8
이동학 외 지음, 김황용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2월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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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토리버스는 곤충편이에요

 사슴벌레 2마리가 ​ 결투를 하고 있는 듯 아주 박진감 있고 흥미로운

​장면이 책 표지를 장식하고 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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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따뜻해지면 들로 산으로..​

야외로 많이 나가게 되는데요

자연 속에서 가장 많이 보고 만나게 되는 동물은  곤충 아닐까 싶어요.

먼저, 스토리버스 책을 통해 지식을 쌓고,

자연 속에서 직접 만나 보며 곤충을 관찰하는 것도 아주 좋으리라 생각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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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 생김새, 한살이, 소통방법, 생존​방법,​ 먹이, 집, 해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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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제 곤충을 키워드로, 관련된 8가지 소주제로 다시 나뉘어

 재밌는 학습만화로

구성한 융합과학 스토리버스~^^

주제를 통합적으로 살펴보면서 과학적 접근으로 흥미와 배경지식 쌓기

딱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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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학년 과목과 함께 교과연계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교과연계독서하며 공부와 연계해 읽기 참 좋아요.

소주제별 재미있는 학습만화를 읽다보면..​^^

다양한 캐릭터들이 주제와 결합해 재미있는 과학적 지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캐릭터 모두 독특해서 지루하지 않고 넘 재밌게 술술 읽히게 되더라구요.

3만여개의 낱눈들로 이루워진

잠자리의 겹눈 뿐 아니라,

파리, 사마귀, 벌, 개미 등의 곤충의 눈들을 자세히 볼 수 있구요.

곤충의 감각기관의 역할을 알 수 있어요.

배추흰나비의 한살이 과정도

한 눈에 알기 쉽게 설명해 두었구요

추운 겨울을 지내는 곤충들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한 사진으로 보니 빠르게 이해되네요.

 

학습만화를 읽고 난 후에는

여러 교과와 통합 구성되어 좀 더 깊이 있는 심화정보를 만나 정리하는 페이지를 만날 수 있어요.

특히 과학책에서 보기드문 수준높은 사진들을 곳곳에 배치해서

생생함이 바로 눈 앞에서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며

눈으로 기억되는 학습정보들로 인해 학습효과는 배로 커지는 거 같아요.

어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있어

천적을 피하고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곤충들의 위장술 또한 ..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며

스토리버스 시리즈로 즐거운 과학책 읽기는 쭉~계속 되고 있어요!!!

<스토리버스-융합과학 7> 포유류에 대한 주제통합 융합과학책으로 통합독서하기 (포유류편)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7 : 포유류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7
이동학 지음, 김원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포유류]

신학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교과서와 함께 아이들이 읽을

교과연계책들에 관심이

많아지는 요즘인데요..^^

과학교과서와 함께 보면 좋은 융합과학 스토리버스가

아이 곁에 늘 함께 해서 든든하네요.

이번 책에서 만나게 되는 포유류에 대한 소주제들인데요

8가지 소주제로 담아 학습만화의 재미와 더불어 심화 학습 내용들까지..

생생한 사진과 더불어 융합형 구성으로

과학의 흥미를 주며 즐거운 책읽기가 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랍니다.

꼬물꼬물 빨간 피부가 드러 난 갓 태어 난 새끼의 모습과 새끼를 물고 있는

어미의 사진이 정말 생생하죠..^^

​작고 약해서 다른 동물들로부터 공격 받기 쉬운 쥐목 동물들은..이렇듯 많은 새끼를 낳아 종족을 유지 한다고 하네요

무려 포유류의 약 40%를 차지 한다니..대단하죠..^^

각 학년과 과목을 연결하는 교과연계 표시가 되어 있어서

아이가 교과연계해서 스스로 찾아 읽기도 참 좋아요.

​미스터리 어드벤처 中​에서..(개과 동물)

개과 동물에 속한 늑대의 습성을 잘 알 수 있는 학습만화인데요

무리 지어 사는 늑대는 무리 속 계급이 뚜렷하며  우두머리는 꼬리를 치켜 세우고 다닌대요.

그리고 늑대의 몸짓과 표정, 소리로.. 서로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도

학습만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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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정복 대소동 中에서 (영장목 동물들)

인간이나 영장류 동물을 납치하라는 임무를 받은 지구정복자들~^^

임무수행을 위해 인간을 납치하려다 죽도록 얻어 맞고,

인간과 가장 많이 닮은 영장목 동물 침팬치를 만나 집으로 데려가는데..

침팬치의​ 도구사용이나 감정 전달 등..인간과 비슷한 행동을 알게 되고, 인간에게 길들여지며 이용당하는

침팬치가 불쌍해 야생으로 돌려 보내 주려는데..

침팬치 서식지에 무사히 보내고 돌아 본 순간..침팬치는 우주선 안에 그대로..

침팬치 서식지에는  누가 보낸진 것일까요?  ㅋㅋ

​학습만화가 끝났다고 책읽기가 끝나는 것이 아니에요.

좀 전에 읽은 학습만화의 내용을 다시 정리하면서 좀 더 심화된 지식을

생동감 있는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데요

엄선된 컬리티 높은 사진들을 통해 생생함이나 현실감이 높아져 과학 이해력이나

책읽기의 집중력을 훨씬 높여 재미를 주는 역할을 톡톡하게 하고 있답니다.

​그 뿐 아니라  과학과 사회, 도덕, 미술, 체육, 문화 등..

여러 과목과 연계된 융합형 구성으로 요즘 강조되는 통합교과 학습과도 밀접하며..

융합독서 하기 좋은 융합과학 스토리버스 아닐까 싶어요.

매달 5일에 출간되는 스토리버스 시리즈~

이번달에도 포유류에 대한 재밌는 내용들이 가득해서 보는 즐거움,

배우는 즐거움이 크답니다.

어린이 인문학 여행 1- 초등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인간 삶의 가치와 소양을 길러주는 인문학 입문서

어린이 인문학 여행 1 - 신화.미술.천문학.철학 편 ㅣ 어린이 인문학 여행 1
노경실 지음 / 생각하는책상 / 2014년 1월

노경실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어린이 인문학 여행 1>

​아이 교과서가 어려워지고, 다양한 배경지식들이 필요해지면서

줄곧 교과 연계되는 책만 들이 밀었는데,

이번에 만난 책은 인문학 책이에요...^^

​인문학하면 어른인 저도 참 어렵게 느껴지고 선뜻 책을 손에 들게 되지 않는데요

이 책은 초등 아이들을 위한 인문학책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신화, 미술, 천문학,  철학의 내용들을 쉽게 풀어내며 아이들의 지혜를 밝혀주는 책이라 좋네요.

이 책의 ​첫번째 주제는 신화인데요

​신화에는 아이들이 잘 알고 잇는 단군신화부터 그리스.로마신화, 북유럽신화 등..

흥미진진한 신화들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찌보면 인간에 대한 질문으로

인간이 원하는 게 무엇이고, 그를 통해 인간의 미래를 가늠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책에서는 많은 신화 중 대표적인 그리스 .로마신화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들에 대해 많이 들려주더라구요.

​두번째 주제는 미술이야기로...

..원시미술에서부터 르네상스 미술, 인상주의, 사실주의​, 표현주의, 입체파에서 팝아트까지

​역사를 따라가며 화가와 미술기법에 대한 설명을 쉽게 풀어가며

위대한 예술혼으로 인간세상을 아름답게 발전 시킴을 느껴볼 수 있어요.

세번째 주제는 과학의 기초가 되는 천문학으로

별의 움직임을 살피던 점성술을 토대로 발전 되었다네요

우리나라의 첨성대는 별과 달의 움직임을 보며 나랏일과 농사를 관리했던 천문대였구요

우리나라 천문학자로는 홍대용과 ​이순지가 천문학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했던 분들이더라구요

우주공간에 설치한 허블우주 망원경, 우주과학에 대한 우리나라 연구 발전, 미지의 우주와 태양 등..

다양한 우주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 내고 있어요.

마지막 네번째 주제는 철학​이에요

철학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원리와 삶의 본질따위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철학은 지혜를 사랑하는 학문이란 뜻을 가지고 있대요

그리고 맨 처음 스스로 철학자라는 말을 사용했던 분이 바로 우리들이 잘 아는 피타고라스였다고 하네요.

​고대 그리스의 철학이 발전했던 아고라에서부터 서양의 철학자, 동양철학자,

정치철학, 어린이에게 철학이 필요한 이유 등..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인문학의 기초를 작가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아이 눈높이에 꼭 맞게 풀어주며 생각과 마음의 넓이를 한층 성숙시켜주어 좋은 책이네요.

인문학 사실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한 장 한 장 읽을수록 작가랑 편안한 삶에 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인간의 삶에 대한 가치와 소양으로

지혜를 키우는  멋진 책이지 않을까 싶어요

초등 아이들이나 인문학 입문서로도 아주 좋을 거 같아요.

보물섬 13 - 융합사고력 키우는 책읽기

보물섬 No.13 - 종합학습만화지 ㅣ 종합학습만화지 보물섬 13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 서울문화사 / 2013년 12월

융합 인재 교육을 위한 초등 통합교과가 한 권에 쏙~!

보물섬 no. 13

융합교육이 대세인 교육현장에서

이제는 아이들도 다양하게 많은 배경지식이 필요하게 되었어요

초등 통합교과 영역을 한 권 안에서... 학습만화와, 워크북, 학부모 가이드까지..

알찬 읽을거리 풍부하고, 교과수업에도 도움되는 <보물섬>,

매 달 만날 수 있는 초등아이들의 종합 잡지라고 할 수 있어요

저희 딸도 즐겨보며, 교과학습에 큰 도움되고 좋더라구요.

보물섬 초등 교과연계표에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학년과 학기, 단원, 학습목표 등..

아주 꼼꼼하게 구성 되어서

보물섬 읽고나면, 교과학습이 더 잘 이해된다고 딸이 그러더라구요.

아무래도 학습만화로 쉽게 접근하고,

만화가 끝나면 <~알아보기>를 통해 내용 정리까지

알차게 도와주니 교과서 이해가 쉬워지는 게 아닐까 싶어요.

늘 기대되는 <내일 탐구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읽으면서 미래의 꿈을 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니 참 맘에 드는 페이지에요.

한정된 직업밖에 모르는 초등 아이들에게

여러 직업군들은 신기하고 호기심이 생기며 다양한 분야를

간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어..재밌게 읽으며 아이가 늘 먼저 챙겨 읽는 코너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만드는 <장난감 디자이너>~

더 큰 관심 갖고 열심히 읽네요..ㅋㅋ

장난감 디자이너와의 인터뷰까지..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만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배경지식이 많이 필요한 역사영역

<역사 느낌표>에요.

이제 곧 5학년이 되어 배우게 될 역사이야기로 수업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유물과 유적의 모습을..

커다랗고 생생한 사진으로 볼 수 있고, 알기쉽고 알찬 설명까지..

넘 재밌고 좋아요.

보물섬의 학습만화를 재밌게 읽고  나면

워크북에서 관련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복습과 확인정리까지..교과 학습 문제없을 듯 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학부모 가이드북~

보물섬 책 속에 작은 책으로 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빠르게 변하는 교육계의 여러 궁금증들이나 육아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 등..

부모로써 꼭 필요한 믿을만한 정보들이 보물처럼 가득 실려 있어서 아주 큰 도움되고 좋아요.

<보물섬> 책 한 권 정말 재밌게 읽고 나면,

아이는 교과 학습이 재밌어지고, 부모는 교육의 흐름을 읽어가며

즐거운 육아에 큰 도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