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영문법 - 군살 "쫙" 뺀 light 영어교실
홍석철 지음 / 미래의창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영문법의 원리를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책입니다.학생들도 도움이 되겠지만 다시 영어를 문법부터 시작하려는 어른들에게도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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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의 동행 5년 - 웃음보따里 이장님의 암을 다스리는 법
홍헌표 지음 / 에디터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초판본을 이년여전에 읽었을 때는 막연히 건강에 대한 관심과 언론인이 쓴 암경험담이라는 소재에 흥미를 가져서였다. 다만 웬만한 책은 사서 보는 편이지만 초판본의 나는 암이 고맙다의 제목이 주는 이상한 거부감에 처음에는 빌려서 읽었다. 하지만 암경험자라면 알 수 있겠지만 투병기간 중에 이렇게 감사와 평온함을 유지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어느 정도 삶의 안정성이 유지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라 개정판의 제목을 바꾸는 결단을 내린 것은 개인적으로 반갑고 배려심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진단 후의 항암치료과정과 항암치료중단을 결정하고 난 후 철저한 생활습관관리로 면역력을 끌어올려 암완치판정을 받기까까지의 전 과정을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저자의 암에 대한 마음가짐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최근 몇 년동안 암 발병률이 급증하고 치료율도 향상되면서 암을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생활습관병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5년 생존률을 하나의 상식처럼 이야기한다. 하지만 5년이라는 시간이 어떤 육체적인 고통과 심리적인 두려움으로 점철된 시간인지, 그 시간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 무사히 5년을 넘겼다고 끝이 아니라는 것은 겪어보지 않으면 공감할 수 없는 것이고 경험하고 통과한 사람만이 절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범적인 생활습관으로 긴 터널을 지나온 암경험자가 진심을 담아 들려주는 투병경험은 뒤따라 험난한 길을 가고 있는 수많은 환우들에게는 병원치료와 맞먹는 생명줄과도 같다. 그렇다고 5년 생존의 문턱을 넘기만 하면 무조건 그 치병기가 많은 사람에게 울림을 주고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직업특성상 수많은 건강관련정보를 접하고 관련종사자를 만날 기회가 많았던 저자는 본인의 환경을 활용하여 심사숙고하여 본인의 투병방향을 주체적으로 정하고 철저하게 실천한 결과 5년이라는 암환자의 첫 번째 관문을 무사히 통과하였다.

이 책의 의미는 암환우가 진단을 받은 순간 시작되는 무분별한 정보로 인한 판단착오를 줄여주고 각자 주어진 조건에서 최대한 삶의 질을 보존하며 살 수 있는 하나의 지침이 될 수 있다는데 있다고 생각하며 암환우와 가족들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다.

가장 와닿은 부분은 마음가짐과 섭생에 대한 부분이다. 마음가짐은 책의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인데 환우들에게는 실질적으로 가슴에 울림이 크지 않을까 한다. 어떤 상황에서건 감사하는 마음을 먹는 것은 정말 환우본인밖에는 할 수 없다. 저자가 섭생의 기준으로 삼은 정보수집-적정한 비용여부 검토-검증된 치료법(구체적인 데이터 외 다수의 경험자여부)-공개된 요법의 꾸준한 실천은 이미 상식적으로 다 아는 것들이지만 실제 암에 직면하면 이성이 작동하지 않는다. 깨끗하고 정갈하게 내 삶의 2막을 다시 쓴다는 결심으로 난무하는 치료법들에서 옥석을 가릴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다만 내용 중에 항암치료중단결정부분은 암환우가 무작정 따라하기에는 많은 위험이 뒤따른다는 점은 꼭 말하고 싶다. 최근 몇 년 사이에 표적치료제의 비약적인 발달로 종류와 세부아형에 따라서는 항암치료로 빠른 통증완화와 완치까지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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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의 동행 5년 - 웃음보따里 이장님의 암을 다스리는 법
홍헌표 지음 / 에디터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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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의 의미는 암환우가 진단을 받은 순간 시작되는 무분별한 정보로 인한 판단착오를 줄여주고 각자 주어진 조건에서 최대한 삶의 질을 보존하며 살 수 있는 하나의 지침이 될 수 있다는데 있다고 생각하며 암환우와 가족들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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