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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의 ABC - 스물여섯 단어로 배우는 흥미진진한 지리 이야기 ㅣ 키즈 유니버시티 37
크리스 페리.애덤 매튜스 지음, 정회성 옮김 / 책세상어린이 / 2023년 11월
평점 :
우리가 평소 접하지 않는 지리학 용어들이 이곳에 숨어있다.
한국어로 접하기도 어려운 단어들을 영어단어로도 함께 접할 수 있어서 이 책의 특별함이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리학이 실제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 같다.
세계인이 지리학적 특성을 함께 말할 수 있는 예시 지역을 한눈에 보여준다.
그림속 지도와 차트들은 다양한 각도로 지리학적 특성을 알아볼 수 있도록 복잡한 특성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해 주고 있다.
우리가 지리학적 언어를 평소 다루지 않기에
매우 복잡하고 어렵게 받아들일 수 있는데
이 책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이해할수 있도록 지리학용어를 단순하게 그림으로 표현해서 알려주는 지침서 같다.
지리학에 대한 지식이 없는 어린이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알파벳 순서대로 이미지화하여
집중해서 볼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Andes Body of Water Cultural diffusion Distance Earth Fjord Global grid Human
Insolation June solstice Koppen Location Movement Navigation Oxbow lake Place Quadrat Region Scale Tobler Urbanization Volcano Wegener Xerophytes Yardang Zoning
지구본에서는 격자선이 함께 그려져 있어서 위도와 경도를 아이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그러나 한자어인 격자선이나 본초자오선 같은 언어가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한자어가 더 어렵네요)
번역하는 곳에서 보다 한자어를 디테일하게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축척, 하지, 베게너이론 등 지리교과서를 만나야 알수 있는 한자와 이론들이 보다 쉽게 설명되어 있다.
한자어를 안내해 주고 설명해 준다면 어린이들이 조금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리학 용어와 우리 실생활 지리학적 특성을 알게 해 주는 지침서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