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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 사계절 별자리, 성운, 성단, 은하를 모두 담은 우리 밤하늘 지도
조상호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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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형태로 되어 있는 성도의 시대는 서서히 종말을 고하고 있다.   
컴퓨터에는 마음대로 밤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성도프로그램들이 있고, 
PDA에 설치해서 망원경을 제어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도 있다.  
필요한면을 골라 원하는 각도로 프린트 해둘 수도 있다.  
몇천년 전으로, 후로도 갈 수 있다.  
 
그러나 역시 책으로 만나는 느낌은 다르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성도이다. 전체 밤하늘을 일정 부분으로 쪼개서  
그 하늘에 있는 별들의 모습을 표시한다.
일반적인 성도가 흑백의 모습일 뿐이라면 이 책은 그 모든 것이 사진이라는 점이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컬러풀한 밤하늘의 모습이 나타난다.  

밤하늘을 찾기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옆에두고 가끔 들여다봐도 좋은 그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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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 매그넘
브리지트 라르디누아 엮음, 정진국 옮김 / 까치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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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말이 필요없다. 사진의 박력을 보여준다. 사진에 관심있다면 꼭 한번은 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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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찾는 밤하늘 - 맨눈으로 밤하늘과 만나는 길을 보여주는 밤하늘 안내서
스톰 던롭 지음, 윌 티리온 그림, 김지현 옮김 / 현암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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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찾는 밤하늘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책 한권을 가지고 밤하늘을 살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은 밤하늘을 관측하는데 대한 기본 지식과 밤하늘을 살피는 데 필요한 성도, 그릭 밤하늘에서 가장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달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책의 장점이라면 역시 사이즈이다. 이 책 역시 성도이다. 밤하늘을 보는 지도,  책의 많은 부분이 밤하늘을 표시하는 그림으로 되어 있다. 대부분의 성도가 큰 사이즈로 정밀하게 표시하는 반면 이 책은 주머니에 들어갈 만한 사이즈로 아무데나 넣어 두었다가 필요하면 쓱 꺼내 볼 수 있는 크기이다.  

그리고 책 초반부에는 밤하늘을 살필때 알아야 하는 기본 사항들. - 천구의 개념이나 밤하늘의 움직임, 행성의 움직임들을 설명해둔다. 간혹 이 부분을 뛰어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움직임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별자리를 찾는게 쉬워진다.  

 처음 밤하늘을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책이다. 두껍고 큰 성도 대신에 좀 주머니에 넣어둘 만한 성도를 찾는 사람들에게도 그러나 책 제목이 보이듯 쉽게 찾는 - 기본중의 기본이라는 이야기이다. 어느정도 밤하늘에 지식이 있는 사람에게는 다 아는 사항이네... 라며 넘아갈 내용들임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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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데이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로버트 하인라인 지음, 안정희 옮김 / 시공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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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세명의 거장중에 가장 대중적이지 않을까 싶은 하인라인 아저씨의 책이다.  

클라크씨가 계속 외계인과의 조우를 상상했고 아시모프가 나는 영리해라고 자랑하는 느낌을 주었다면 이 아저씨는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준다. 군국주의적인 작품을 보이다가 자유, 독립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희피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들도 등장한다. 소재 역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상대성이론의 쌍둥이 패러독스나, 타임머신의 인과율, 달의 매스드라이버, 인공지능의 지성획득등 실로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비밀요원을 등장시킨다. 최고의 능력, 그리고 최고로 교육 받은 요원 만들어진,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주인공은 머리만 큰 아기같은 느낌이다. 관념에 자유롭고 당당하다. 그런 그녀가 어떻게 사람들과 만나고 어떻게 가족을 만들어 가는가 하는 것이 전체적인 이야기를 만든다.  

 일단 책을 손에 쥐면 책은 술술 넘어간다. 밤 늦게 책을 잡아서 결국 끝을 보고서야 잠들 수 있었다. 비교적 두꺼운 책이지만 읽는데 어려운 느낌은 없다.  

조금은 아쉽다랄까 하는 것은 그저 술술 넘어간다는 점이다. 물론 주인공에게 위기도 오고 어려움도 겪는다. 그러나 그게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을 주지 않는다. 그저 물 흐르듯 술술 넘어간다는 느낌이다. 기억에 이 분 작품이 대부분 그렇지 않나 싶기는 하다.  그래도 읽기에 재미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주인공이 만들어진, 인공 생명체 이다. 일본의 건담 시리즈나, 아일랜드 등의 영화가 떠오르지 않는가? 그렇지만 여기서 주인공은 자신을 인공생명체라고 핍박하는 이들과 싸우진 않는다. 물런 그녀가 인공 생명체라는 것을 알고 싫어하고 피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녀의 상사는 진짜 인간과 다름없이 생각한다. (원래 그게 맞는 듯 하다.) 그리고 그녀를 이해하는 인물들이 속속 등장한다. 어떤 의미로는 이것은 그녀의 엑소더스이다. 그녀를 비롯한 몇몇의 인공 생명체들이 이런 저런 위기상황을 벗어나 안식처를 찾아가는 그리고 행복하게 사는 그리 무겁게 보지 않아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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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You Need Is Kill - Extreme Novel
사쿠라자카 히로시 지음, 김용빈 옮김, 아베 요시토시 그림 /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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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는 단순했다.  일러스트 작가를 좋아해서 였다.  

여러 사람들이 무슨 그림이 이래 라고 할지 모르지만, 아베씨. lain, 니아 언더세븐, 하이바네 연맹 등 특색있는 그림을 그려 왔던 사람이다.  

좋아하는 일러스트작가다! 라고 해서 먼저 샀다.   

시간 보내며 읽기에 나쁘지 않은 소설이다.   

사랑의 블랙홀이라는 영화처럼, 혹은 더 그레이맨에서의 한 에피소드 처럼 동일한 시간을 계속 반복하는 남, 녀의 이야기이다. 전쟁에서 그의 하루는 출격 끝은 죽음, 그리고 다시 시작이다.  매일같이 죽음을 경험하면서 그에게 다음 날을 맞이하는 것은 전쟁에서 살아남는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이러한 이야기와 인물에 집중하기 위해서 작가는 좀더 숨겨두고 싶을 만한 적의 정체를 미리 까발린다. 이야기는 누구와 싸우는 것이 핵심이 아니라 똑같은 하루를 반복하는 남녀의 이야기에 한정한다. 단편으로 포커스를 정확하게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이야기는 하루를 전쟁터에서 하루를 반복하는 두 남녀가 만남으로 짐짓 끝나가는 느낌을 보인다.  최종적인 싸움 앞에서 같은 비밀을 공유하는 이들 전쟁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잘 표현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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