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찾는 밤하늘 - 맨눈으로 밤하늘과 만나는 길을 보여주는 밤하늘 안내서
스톰 던롭 지음, 윌 티리온 그림, 김지현 옮김 / 현암사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쉽게 찾는 밤하늘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책 한권을 가지고 밤하늘을 살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은 밤하늘을 관측하는데 대한 기본 지식과 밤하늘을 살피는 데 필요한 성도, 그릭 밤하늘에서 가장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달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책의 장점이라면 역시 사이즈이다. 이 책 역시 성도이다. 밤하늘을 보는 지도,  책의 많은 부분이 밤하늘을 표시하는 그림으로 되어 있다. 대부분의 성도가 큰 사이즈로 정밀하게 표시하는 반면 이 책은 주머니에 들어갈 만한 사이즈로 아무데나 넣어 두었다가 필요하면 쓱 꺼내 볼 수 있는 크기이다.  

그리고 책 초반부에는 밤하늘을 살필때 알아야 하는 기본 사항들. - 천구의 개념이나 밤하늘의 움직임, 행성의 움직임들을 설명해둔다. 간혹 이 부분을 뛰어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움직임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별자리를 찾는게 쉬워진다.  

 처음 밤하늘을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책이다. 두껍고 큰 성도 대신에 좀 주머니에 넣어둘 만한 성도를 찾는 사람들에게도 그러나 책 제목이 보이듯 쉽게 찾는 - 기본중의 기본이라는 이야기이다. 어느정도 밤하늘에 지식이 있는 사람에게는 다 아는 사항이네... 라며 넘아갈 내용들임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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