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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엔진
존 스칼지 지음, 이수현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논란과 호불호가 갈린다는...
역자 후문에서 언급된 내용이 살짝 언급이 되는 책이었다.
나는 재미있다에 표를 던진다.
종교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뭐.
개인적으로 이전 스칼지의 소설보다 별점을 낮게 준것은
얇다. 단순히 책이 얇은 것이 아니라
뭔가 거대한 이야기의 사건이 시작되는 순간을 다루고 끝나는 느낌... 이다.
인간이 과학을 잊고 신의 권능으로 우주를 돌아다니다.
다시 그 권능을 잊게 되는 순간.
인간은 멸망할까? 아니면 다시 과학기술을 일깨울까? 다른 신을 믿으며 살까?
최근 읽었던 파운데이션으로 따지면.
샐던이 파운데이션을 만들었다. 하고 끝나버린 느낌
그 뒤로 장구한 역사가,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데...
물론 책이 하나의 이야기로 충분하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