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 우주 탐사의 역사와 탐사선이 바라본
마이클 벤슨 지음, 맹성렬 옮김 / 세용출판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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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 관심이 높아서 고민하다 샀는데.  

 나쁘지 않다.  

 큼직 큼직한 이미지들과 마치 선생님이 설명하는 듯한 어체,  내용도 어렵지 않다.  

교양과학서적으로 적당한 미덕을 챙겼다고 해야할까?  

우리가 바라보는 태양계에 있는 행성들과 태양에 초점이 맞춰진 책은  

단순히 그들에 대하 사실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인간이 바라본 관측의 역사,  

탐사의 역사를 되집어 가기도 한다.  

망원경이라든지 로켓이라든지. 이것은 어떤 의미로는 일류가 우주를 향해 도전하며  

걸었던 길들을 보여주기도 한다.  

작가가 나름대로 탐사선이 지나는 순서를 정해서 일반적인 행성 순서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것도 센스.  

장점이라면.  

큰직한 이미지들, 쉬운 설명.   

 

뭐 굳이 아쉬운 점이라면,  

큰 사이즈와 올칼라인 덕분에  

130p 정도지만 3만원이 넘는 가격과 

맨마지막에 그리다 만듯한 CG탐사선들 모습. 그냥 사진이 좋았을 듯.  
(사진이 더 구하기 어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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