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로 꿈꾸다 - 여덟 가지 테마로 읽는 고구려 고분벽화 이야기
이종수 지음 / 하늘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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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이보다 쉽고 재미있게 서술한 벽화 이야기를 난 일찍이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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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선택 - 즐거운 삶에 관한 상담 에세이 우애령의 카운슬링 에세이 4
우애령 지음 / 하늘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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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다 보면 어느새 행복한 사람이 되어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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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활용법 - 너와 나를 보는 다섯 가지 창문
우애령 지음, 엄유진 그림 / 하늘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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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이론서가 아니어서 참 좋았다. 필자가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면서 겪었던 사례를 바탕으로 쓴 글이기에 더욱 공감이 컸다. 백인백색의 사람들한테서 마치 사상의학처럼 사랑도 크게 몇 가지 갈래로 나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것은 무척 흥미로웠다. 비단 사랑을 알아가는 미혼의 남녀들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라는 수많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한테도 다시 없는 삶의 지침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읽어 가는 중에도 잠시 책장을 덮고 난 뒤에도 가슴에 남은 온기가 쉽사리 가시지 않는 걸 느낄 수 있다. 몸도 맘도 추운 지금의 계절에 딱 안성맞춤인 책으로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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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철학자 - Three Ducks & A Philosopher
우애령 지음, 엄유진 그림 / 하늘재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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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모처럼 실컷 웃었다.^_^

철학자의 돈키호테 같은 행동은 말할 것도 없고

마치 허리를 뒤로 젖힌 채 아무렇지 않게 총알을 받아넘기는

매트릭스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그의 아내의 고난이도 무공(?)이

책을 읽는 내내 배꼽을 잡게 했다.

철학자가 길거리에서 사 온 오리를 아파트에서 키우며 벌어지는

<오리와 철학자> 이야기는 마치 한편의 그림 동화를 보는 듯했고,

아파트 앞에 버려지는 온갖 잡동사니들을 다시 집안으로 끌어들이는

<버려진 존재들과 철학자> 이야기는 전혀 심각하지 않으면서도

우리들의 일상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으며,

갖고 싶은 차를 갖기 위해 수작(?)부리는 귀여운 행태와

일년 내내 축제 같은 삶을 누릴 것 같은 <철학자의 카니발>,

나름 이름 있는 철학자로서 여기저기서 청탁을 받지만

철저한 컴맹이기에 그가 연필로 쓴 원고를 온 가족이 총동원이 되어

산고 끝에 가까스로 한 편의 글이 나오는 <풍차 앞에 선 철학자>,

철 모르는 유학 시절 거리의 여인(창녀)이 잘 곳이 없다며 접근하자

철학자는 아내가 있는 집으로 암 생각 없이 데려온 이야기 <철학자와 거리의 여인>...

하나하나 그냥 넘길 수 없는 기절초풍할 이야기가 내공 단단한

그의 아내의 연민어린 시선으로 당차게 그려지고 있다.

결론은 넘넘 잼있다는 거~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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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 들메 - 하늘재 어린이
윤영수 지음, 최영주 그림 / 하늘재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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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를 보고 호기심이 생겼지만 정작 이 책을 사보게 된 건 "지리산의 꿈, 우리들의 미래, 반달가슴곰 이야기"라는 부제가 내 맘을 움직였다. 사실 읽기 전엔 부제만 그럴싸하지 그저그런 교훈적인 환경동화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근데 그런 우려는 길게 가지 않았다. 평소 존경하는 맘이 있었던 도법 스님의 추천글도 다소 영향이 있었지만 책을 펼쳐든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작가의 글맛에, 내용이 주는 감동과 안타까움에 금세 빠져들었기 때문이다. 도법 스님도 추천글에서 언급했듯이 반달곰 들메의 일생은 질곡으로 점철된 우리들의 현대사 그 자체였다. 그치만 우리는 엄마 아빠의 비참한 죽음을 극복하고 오랜 시간 홀로 되었다가 극적으로 어린 반달곰들을 맞이하며 백두대간을 힘차게 내달릴 그날을 꿈꾸는 반달곰 들메를 통해 희망의 한자락을 엿볼 수 있다. 물론 이야기 속에는 생명과 환경에 대한 소중한 교훈도 곁들여 있다. 어른이 읽어도 손색이 없고 아이들이 읽으면 더욱 유익한 책이기에 적극 강추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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