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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 - 1994년, 닫히지 않은 기억의 기록
김보라 쓰고 엮음, 김원영, 남다은, 정희진, 최은영, 앨리슨 벡델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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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 꼭 사보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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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과 철학 좀 하는 괴물 - 괴물, 인간을 탐구하다 나무클래식 1
문명식 지음, 원혜진 그림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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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과 플라톤 영감의 절묘한 만남, 그리고 철학 좀 하는 괴물! 단언컨대 청소년에게 강추할 만한 최고의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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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올빼미
사데크 헤다야트 지음, 공경희 옮김 / 연금술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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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인생은 하나의 허구, 한낱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말뜻을 깨달아 가는 과정에서 우리 자신이 무쇠처럼 단단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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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독해 매뉴얼 - 스스로 시를 읽어내는 독해력 강화 노하우
김배균 지음 / 작은사람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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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중고등학교 때 공부 좀 해 봐서 알지만(어째 그분 냄새가...ㅋㅋ)

시라는 게 늘 참 막연한 장르로만 기억이...

 

그래서인지 국어시험에서 시 문제가 나오면

이건 완전히 "1박2일 복볼복은 저리 가라."가 되고.

 

근데 시 영역에서만큼은 그때나 지금이나 전혀 달라진 게 없는 듯.

작년에 수능을 본 우리 딸 역시 시 문제에서 헤매다 쓴맛을 보았으니...

 

그러다 보니 이 책이 내 눈에 확 뛸 수밖에...

무엇보다 시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라는 필자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했고,

바로 그 명징한 해결책이 이 책에 고스란히 들어 있단 걸

아빠의 눈으로 확인하면서 자신 있게 딸에게 강추했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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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플레이스 - 죽어도 좋을 만큼 가슴 뛰게 하는 내 인생의 마지막 한 곳
이기웅 외 지음 / 강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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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여행서가, 그 어떤 자기계발서가 이보다 진솔한 울림을 줄 수 있을까. 한두 사람 글 적당히 읽고 말려고 책을 들었다가 넋을 놓고 다 봤다. 지금이 아니면 얻을 수 없는 삶의 가치가 꽉 차게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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