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마다 그림 그리러 오겠다고 말했다
전진경 지음 / 알록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먹먹한 가슴에 작은 희망 같은 게 샘솟는다. 이런 시국에 잊혀버린 투쟁의 한 페이지가 기록되어 아름다운 책으로 만들어져서 고마웠다. 그림은 한 장 한 장 너무 아름답고 짧은 문장의 글들은 엄청난 울림이 있다. 슬프면서도 웃게 되는 따뜻한 이야기. 위로와 기쁨이 되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무의 시간 곰곰그림책
이혜란 지음 / 곰곰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숲 혹은 길에서 자라온 나무의 결을 매만지며 어딘가에서 날아온 씨앗이 뿌리내려 이 만큼 자라왔을까 상상해보곤 했다. 잎을 돋아내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잎을 떨군 가지에 눈이 쌓이고 녹고.. 수 없이 보낸 계절을 나이테에 켜켜이 쌓아내는 나무. 그 시간을 아름답게 담은 그림책. 추천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