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시간 곰곰그림책
이혜란 지음 / 곰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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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혹은 길에서 자라온 나무의 결을 매만지며 어딘가에서 날아온 씨앗이 뿌리내려 이 만큼 자라왔을까 상상해보곤 했다. 잎을 돋아내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잎을 떨군 가지에 눈이 쌓이고 녹고.. 수 없이 보낸 계절을 나이테에 켜켜이 쌓아내는 나무. 그 시간을 아름답게 담은 그림책.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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