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소 시 홍림시선 3
김시준 지음, 장누리 그림 / 홍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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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살았던 시를 꺼내서 다시 살아숨쉬게 하는 힘이 있네요. 오랜만에 가슴뛰는 시한편 읽게 되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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