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다립니다... 속 깊은 그림책 2
다비드 칼리 지음, 세르즈 블로크 그림, 안수연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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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 전에 인기 드라마에서 소개 된(아마도 PPL?) 그림책이다.
Moi, j'attends...(나는 기다립니다...)

얼핏 보면 단순한 스케치에 빨간 색 선 하나로 액센트를 주는,
여백이 많은 책이다.
하지만 그 빨간 선 혹은 실은 누군가의 목도리가, 크리스마스 장식
줄이,, 심지어 아기의 탯줄이 될 수도 있다.
여백은 온전히 독자의 몫, 자기 나름의 느낌과 생각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가끔 생각날 때마다 꺼내 보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사랑스러운 책!
언젠가 손주에게 읽어줄 날이 기다려지는...

확인해 보니 초판 1쇄가 2007년 7월,
내가 구입했던 10쇄가 2012년 7월,,
2022년 7월에 알라딘이 '이달의 그림책'으로 선정한 걸 보면
스테디셀러가 되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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