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하는 남주가 인상적인 극도로 피곤한 눈동자에 주헌의 미소가 어룽어룽 맺혔다. 뒤이어 비닐봉투를 든 희래의 손에 가방 하나가 건네어지며 김밥을 건네는 다정한 주헌이 인상깊네요
섬세한 감정묘사가 인상적인 작품 내 길지 않은 삶을 통틀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는 차윤건이 단독으로 차지하고 있었는데 희주가 이해가 안되는 은우 과연 윤건도 그런 마음일지 기대하며 2권으로 넘어 갑니다
송은채는 산채로 서윤권에게 바쳐졌는데 과연 속마음이 무엇인지 궁금했던 작품 여운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