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두사람 이어지는 은우의 말을 조용히 듣고 있던 태건은 옅게 미소 띤 얼굴로 고개를 저었고 뭐 이런 여자가 다 있나 싶어 하는 표정이었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걸음을 옮기려 했을 때 다시한번 쳐다보고 아이는 원하지 않는다는 두사람 어떻게 흘러갈지 흥미진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