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짓 발짓보다 더 쉬운 여행영어
장정대 지음 / 은행나무 / 2000년 11월
평점 :
품절


여행을 앞두고 영어가 고민이 되어 이 책을 샀습니다. 하지만 영어가 막혔을때 급히 책을 찾아보고 의사소통 하는데는 큰 도움을 주지 않는 책입니다. 저자께서 여행을 많이 하시는 분이시라 (우연히 올 봄에 아프리카에서 만나뵈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분의 여행기가 나라별로 가득하고 여행 상황별로 썼었던 대화들이 적혀져 있는 책입니다. 오히려 영어를 조금 하는 사람들이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 여행의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어휘나 상황표현을 익혀 가는데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여행을 떠나는 분에게 가지고 가시는 건 말립니다. 하지만 노란색 본책 말고 부록으로 있는 초록색 표지의 얇은 책은 상당히 도움이 되겠더군요.그 부록이 맘에 들어 구입하였구요. 한단어, 두단어,세단어로 이루어진 유용히 써먹을수 있는 문장 그리고 숙소,음식, 문화등등 꼭 필요한 어휘들이 그야말로 '편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얇아서 여행중에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을것입니다.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중 영어가 걱정 되시는 분은 이 책을 여유있게 구입하시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읽으시며 상황표현을 익히시고 초록색 부록은 배낭에 꼭 넣으셔서 급할때 써먹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