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여행..

언젠가, 아마도 - 김연수 여행 산문집
김연수 지음 / 컬처그라퍼 / 2018년 7월

언제나 여행을 꿈꾸는 것 같다.

여행을 가서도 돌아와서도 일상에서도...

왜 여행이 꿈꾸는지.. 잘 표현은 못하지만..

그런데 김연수 작가의 글을 읽으니,

막연히 내가 여행에서 느꼈던 것들이 그 속에 있는 듯 하다.

책도 여행같아서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 같은 책을 오랜만에 만난 느낌.

모두 동의 할순 없지만 ㅋ

아스라하달까 알싸하달까 그런 느낌이 여행의 맛과 비슷한

그런 여행기이다.

[100자평] 노회찬과 함께 읽는 조선왕조실록

노회찬과 함께 읽는 조선왕조실록
노회찬 지음 / 일빛 / 2004년 7월

웃는 모습이 너무 슬픕니다. 책으로나마 슬픔을 달래려하지만,, 오랜동안 아플 듯 하네요.

[100자평] 끝나지 않은 전쟁

끝나지 않은 전쟁 - 최순실 국정농단 천 일의 추적기
안민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4월

커버 맘에 드네요. ㅎㅎ

[이벤트]프리미어 독자간담회 초대!

못가요.. ㅠㅠ 부산이라.. 바로 주문해서 보겠습니다. 대박나세요.^^

트와일라잇 - 최고의 로맨스

Twilight (Paperback, Reprint) - The Twilight Saga, Book 1 ㅣ The Twilight Saga 1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 Little, Brown and Company / 2008년 11월

미리 말해두지만 난 뱀파이어물이라면 일단 점수를 주고 들어가는 편이다. 

그래서 작년 트와일라잇의 열풍과 상관없이 영화를 본 것인데... 

약간 유치한 걸 알면서도 주책스럽게 남자주인공에 빠져버리긴했다. ㅋㅋ 

영화후의 아련함이 사그라들때쯤 불현듯 원서로 읽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건 또다른 경험이다.  

영화가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했다면, 원작은 가슴을 파고든다. 

고백컨대 몇번이나 가슴이 따끔거리고 정신이 혼미해 지는 걸 경험했고, 

지금은 이 시리즈에 중독돼 버린 상태이다. 헐~~ 

번역본이 아니라 원서를 봐서 모르는 단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문체의 아름다움, 단어 선택의 탁원함을 느낄수 있었다. 

처음읽는 원서 장편소설임에도 글자의 매력에 푹 빠질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책만 놓고 봤을때도 사이즈, 두께, 커버 다 마음에 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