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back은 없지만 될 수는 있다!!

키다리 아저씨 ㅣ 대교북스캔 클래식 2
진 웹스터 지음, 서현정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3년 1월

 고아인 제루샤 애버트(주디)를 도와주는 익명의 후견인... 키다리 아저씨. 그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감동과 재미를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다음과 같은 생각을 했다. '내가 비록 back은 없지만, 그 것이 되보자...'라고.  비록 키다리 아저씨의 도움이 있었지만, 주디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했다. 시련도 주디의 열정 앞에서는 기를 쓰지 못한 것이다. 하물며 나라고 못할 이유는 없다. 과정 속에서 어려움이 있을 지언정 좌절하지는 않겠다!! 

 주디의 말 중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인생을 사는 게 아니라 경주하고 있을 뿐이다. 목표를 정해 놓고 헐떡대며 달려간다. 고요한 경치를 보지 못하고..." --> 기욤 뮈소의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의 주인공과 비슷하지 않나?? 나름 유명세를 가지고 있지만, 고독함, 무딘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