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중요하다!!

스토리텔링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
박성철 지음 / 크레용하우스 / 2013년 3월

'내아이 미래의 힘은 스토리 텔링이다...'

요즘은 정말 많은 육아서와 교육서가 나오는 것 같다.

작가들은 책을 한권 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정보 탐색과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을까..

반면...나는 책을 읽으면서 그들의 많은 정보를 손쉽게 얻어오는 것 같아..미안함도 느끼지만..

정말 너무 고맙다는 생각도 든다...

이제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낄때..

'스토리 텔링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책이 나왔다..

'스토리텔링..'정말 많이 들어보고 많이 사용하는 말인데...

이거서에 강한 아이로 키워..

뭘?? 어떻게?? 라는 의문이 꼬리를 물때..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이 책은 현재 부산 동래초등학교 교사인 '박성철'님이 쓰신 책이다. 현재 교육자로서 몸담고 있어서인지..

책 내용에 아이들의 실례가 적혀있어..더.읽는 재미와 느낌이 배가 되는 것 같았다.

이제 교육도 스토리 텔링의 시대라고 한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스토리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고등입시부터 대학입시에서 성공할수 없다고 한다.

요즘 '입학사정관제'를 시행하고 있는 고등학교/대학교들이 많은데..

사정관들이...아이들의 선행학습에 연연한 천편일률적인 점수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가 다른 아이와의 차별화된 개성..능력을 본다는 말에...

지금 내가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을 열심히 알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현 입시의 주소를 정확히 알고..

우리 아이가 입학하게 될 때의 입시제도를 정확히 알아야..

그에 맞는 준비를 내가 해줄수 있다는 생각에 미치게 되었다..

미국에서 시작된 입학 사정관제의 역사에서 부터..

청심중이나..외고나 과고의...실제 기출문제들이 실려있고...

우라나의 유수한 기업들의 면접 문제들 또한 볼수 있어서..

정말 책을 읽는 내내..눈을 뗄수가 없었다.

'실패를 한 경험과 실패를 어떻게 극복했느냐'는..면접시험에.

실패를 해 본적이 없는 사람은 그 대답을 어찌 할 것이며..

실패를 급급히 드러내지 않고 잘하는 점만 부각시키려는 우리의 문화에서..

이런 점은 충격적이었다.

아래의 사진들은 실제 다양한 내용들에 대한 도표및..예시들이다.

나에게 많은 정보를 주고..많은 생각을 할수 있게 도와준..책이다.

초등 통합 워크북 1-1

초등 통합 워크북 가족 1 1-1 - 초등 통합교과서 (바,슬,즐), 2015년용 ㅣ 초등 통합 워크북 2015년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참고서) / 2013년 3월

 2013년부터 바른 생활/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이 초등통합이 되면서..지학사에서 워크북을 새로 편찬했다.

''직접 쓰고 익히는 어휘&개념 학습서''의 워크북인데...하루 30분/10개의 주제로 20일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과서의 개념과 어휘를 알면 학교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수 있다는 좋은 취지여서...

1학년을 받아서 딸아이와 함께 해보았다.

지금 우리딸은 7세인데..워크북을 굉장히 좋아한다..

'이 책은 뭐야'..하면서..뭔가 써보고 해볼수 있다는 기쁨에 엄청 들떠..

혼자서 해보다...엄마의 도움을 필요로 했다.^^

책의 표지는 산뜻하게 나왔고..이번달 5월의 주제는 가족이다.

 

가족과 관련된..단원이 2개로 구별되어 있고..교과서 주제에 따라 워크북의 주제가 정해진다.

처음 '낱말 쏙쏙' 파트에서는 단어들이 나오고 그 어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글씨를 써보게 나와 있다.

역시 쓰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열심히 써놨다.

 

속담도 하나가 나오고 그 의미를 되새기게 하면서, 한자도 하나 나와서 아이가 즐거워했다.

배운 낱말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하는 문제들이 나오고..그 어휘를 이용해 개념을 이해했는지에 대한 체크 문제들이 계속 이어진다.

이런 문제위주의 워크북은 풀어보는 것이 아직은 힘든지..

내가 다시 한번 읽어가면서 아이와 함께 체크해보았다.

이렇게 한 주제에 대한 공부가 끝나면 두번째 주제로 이어져서 같은 패턴으로..공부를 하게 된다 .

짧은 시간에 접하기 어려웠던 어휘를 이해하고 정리해 가면서..

아이가 접할수 있어서..꾸준히 한다면 효과를 볼수 있을 것 같다.

아직 7세라 교과서를 받아보지 못해서..

통합교과 내용이 어떤지 정확히 알지못해서..

내심 아쉬웠다.

교과서의 내용 이해후..이런 종류의 워크북을 해주면..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