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시간 -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
조국 지음 / 한길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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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어내려갈 수가 없었습니다. 책을 열었다 덮고 다시 열었다 덮으며 체한듯 답답함을 느낍니다. 슬그머니 잊혀져가던 그때 상황들이 하나하나 다시 소환됩니다. 분노와 슬픔이 교차합니다. 감사와 미안함에 숙연합니다. 우린 아직 갈길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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