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다시 시작하는 대화 - 새로운 시대, 동행을 위하여
이정희 지음 / 들녘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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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진보를 꿈꾸는 이야기.

새로운 진보, 따뜻한 진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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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구에 사는 평양시민입니다
김련희 지음 / 615(육일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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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예전에 김련희씨 강연을 들은 적 있습니다.

부모님, 남편, 딸을 그리워하면서도 분단의 장벽, 박근혜정부의 적폐로 가지 못하는 현실에 속상했습니다.

김련희씨 강연에서 더욱 인상적인 것은 바로 북한에 대한 시각이었습니다.

TV에서 탈북자들이 떠들어대던 것과 상당히 다른 시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 시각이 논리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고 김련희 씨 이야기가 깔끔하게 담긴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북한에서 한국에 대해 교육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쓰지 않겠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내용이었습니다.

 

이 책에 담긴 북한에 대한 이야기가 진실인지 여부를 떠나서 북한을 가지 못하는 현실 자체가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여년전 우리는 금강산도 가고 평양도 갈 수 있었습니다. 이명박 정권 하에 끊어진 남북교류로 지금 우리는 그 누구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빨리 남북관계가 회복되어 10여년전처럼 누구나 북한에 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나는 대구에 사는 평양시민입니다≫ 이 책은 대구에 사는 김련희 씨의 수기이며 자서전이다. 이 책을 읽어 보면 남북분단이 비정상적인 일이고 이른바 모든 ‘적폐‘의 뿌리라는 것을 곧 이해할 수가 있다.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지 못한다는 것만큼 비정상적이고 비인도적인 상황이 있을 수 있는가? 우리 헌법에 명시된 행복추구권의 핵심이 부정당하는 무법천지의 상황인 것이다." - 변호사 최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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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구에 사는 평양시민입니다
김련희 지음 / 615(육일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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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책! 김련희라는 사람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 평화의 중요성, 남북상생, 대화가 왜 필요한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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